오늘 대구의 오후는 16도를 육박해서

다가올 대구의 여름을 또 어찌보낼지 벌서부터 걱정이 되게하는 날씨였네요~

사장님,

방문날짜 말씀드리려 들어왔습니다..

금주 토요일(30일) 오전일찍 출발해서 차량등록에 늦지않게끔 도착하도록 할께요..

하필, 딱! 월말에 자리비울려니 눈치보여 잔업중에 잠시 글적어봅니다~

그나저나 막상 이놈본낼려니.... 미운정 들었는지

다른사람같았으면 다시 상사에 매도할꺼라 잘보일것도 아니고

폐차예정인 차량이라 청소도 안하고 막굴릴듯한데...

저는 계속 닦아주고 청소기 돌리고..ㅋㅋㅋ 이러고 있네요

잔병치레가 많아서 속도 많이 썩였는데도 와이프와의 연애와 여행추억들을 함께한

달구지인지라.... 괜시리 섭섭해지네요 ㅡㅡ;

달리기성능하나는 아직까지 짱짱한데... ㅋ

양주까지 마지막드라이빙 시원하게 달리고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위해서 보낼놈은 보내야겠습니다^^

약속날짜만 알려드린다는게 주절주절했네요

토요일 날씨가 화창하길 바라며................

그날 뵙겠습니다...

사장님, 출고 준비 단디해주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