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싼타페를 구매한것이... 만 4년이 지났네요, 개인적으로 최장소유기간 차량이 되었고 이제는 그동안 수많은 차량들을 바꾸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보내려니 섭섭할거같은 느낌도 듭니다. 예전 상태보니 정말 눈부셨네요... 나름 관리 잘한다고 센터에서 하라는 거 대부분 다하면서 관리했지만 이때 상태를 보니 ㅎㅎ 이 차가 세번째 구매였지만 그냥 사자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차 정말 잘샀다라고 타던 차였습니다. 문제 한번 없이.... 

현재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다음 차는 제일 사고 싶은 녀석은 모하비인데 대략적인 시세보고 바로 접었습니다. X5도 생각해볼 만한 가격대네요..ㅎㅎ

그 다음으로 렉스턴 W, 쏘렌토 R 이정도의 SUV를 보고 있는데 사실 이녀석들도 가격이 꽤 부담스럽긴 하네요, 저렴한게 2천 초반대인듯 하니까요.. 그동안 세차례 사자카를 이용하면서 한번도 쓰지 않았던 그리고 사장님도 추천하지 않으시는 중고차 할부를 비싼이율을 들여서 사야되는 형편이네요... 형편생각하면 뭐 그냥 싼타페 타야겠지만 이게 참... 

그러던 중 오늘 가솔린 QM5를 보게 되었고 이녀석도 꽤 괜찮아 보이네요, 할부를 진행안해도 될 가격대가 와닿는 반면, 옵션이라던가 제가 원하는 위의 녀석들보다 조금 크기가 작다라는 것도 걸리기도 하고요...

또 다른 한편으론 현재 판매중이신 e200K 나 525i와 같은 수입차 패밀리 세단으로 간만에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이녀석들의 그간 패턴을 보니 다들 오래 못타고 다시 들어오네요.. 유지비에 대한 부담감때문이신지들... 저도 현재 직장때문에 인천 영종도 섬주민이 되어서 사실 관리가 걱정되긴 합니다...

아직 100% 이거다 라고 결정을 못했습니다만 조만간 뵙게 될 듯 합니다..ㅎㅎ 저 위에 싼타페는 다른 곳에 못주고 다시 사자카에 드려야될 녀석입니다... 너무 잘 탄 녀석이고.. 타는 동안 저도 나름 좋은일 많이 생겼네요...ㅎㅎ 

주말 잘보내시고, 더워졌는데 건강 잘 챙기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