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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약 7~8년간 탈 차량 찾아봅니다.. 작성일 : 2015/09/19 21:37 | 조회 : 5805 페이스북 트위터
작성자 : 임성호

곧 결혼 에정인 3년차 직장인입니다.


갑작스럽게 결혼하게 되어 차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곧 자녀 출산)




그런데 차량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저나 여자친구나 넉넉지 않은 상황이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알아보게 되었고 수개월 눈팅을 통해 신뢰를 가지게 된


사자카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아이가 학교 들어갈 때까지 이용할 소형~준중형 차량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용은 1,000만원 아래로 당연히 낮으면 낮을수록 좋구요.



아무래도 첫차이다보니 여러가지 걱정이 많고 어떤 차를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사장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남긴글 : 4 건
김경호(master) 답글이 늦었는데 감사하게도 여러분들께서 조언을 주셨군요.
다들 경험에 비춰서 드리는 조언이라 실실적으로 더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형섭님,수호님,정광님, 바쁘실텐데 답글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성호님께는 유선상으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9/21, 15:20) 댓글삭제
정광(greensand) 지나가다 한말씀 올립니다. 아래 두분과 생각이 같습니다. 아기를 위한 차를 구입하신다면... 경차는 카시트를 설치하는 순간 아~ 차 잘못 샀구나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준중형차는 아기가 걸어다니는 순간 앞좌석 뒷부분에 아기의 발이 대여 차기 때문에 아~ 차 잘못 샀구나 느끼실 겁니다. 중형차 이상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준중형차와 중형차는 연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가급적 저렴한 중형차가 좋을것 같구요. 예를 들면 내구성이 좋은 구형 SM5가 가장 무난할 것 같구요. 조금 욕심을 내면 뉴SM5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뉴SM5의 실내 공간은 왠만한 준대형차 실내 공간과 비슷합니다. (09/21, 07:55) 댓글삭제
남수호(nsh0295)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사자카에서 차량구입을 했었기에 도움이 되실까하여 답글 달아봅니다.

저는 2013년 3월에 준준형 신차를 계약해서 타다가 2014년 7월에 차량을 부모님께 넘겨드리고 사자카에서 차량을 구매했는데요. 당시에 결혼 4개월차였고 기존의 타던 차량 가격을 기준을 잡아 1500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그만큼의 현금은 없었죠...ㅎㅎ

사장님와 상담하면서 결국 매그너스 이글(2001) 차량을 추천해주셨고 저는 차량 상태고 뭐고 볼 것도 없이 바로 계약했습니다. 400만원도 안주고 5만4천 주행의 매그너스 가져와서 정말 잘 타고 있습니다.

15년된 차인데도 불구하고 이전에 타던 준중형 신차보다 승차감이 좋고 안정감이 있었어요. 특히 고속도로에서요. 연비가 안좋다해도 월 1천키로 내외로 타니까 몇만원 차이안나고 차값 싼 걸로 퉁친다 생각하면 되고요.

쓰고나서 보니 심형섭님이 쓰신 말이랑 중복이네요. 만약에 제가 사장님 상담한 내용을 흘려듣고 처음 계획대로 1500만원짜리 SUV샀으면 지금 경제상황이 정말 좋지 못했을거에요. 아마 다시 처분했을 것 같아요. ㅎㅎ

결정이야 성호님께서 하시겠지만 사장님과 꼭 유선상담 해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09/20, 20:28) 댓글삭제
심형섭(hssim) 저도 중고차를 여러번 사고 팔아본 입장에서,
사장님은 아니지만 답글 달아봅니다.

특별히 주차가 대단히 힘든 상황이 아니라면, 연간주행거리가 아주 많지 않지 않다면
소형이나 준중형 보다는 중형이 중고차에서는 매력이 있습니다.

유지비용 때문에 소형이나 준중형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중고차는 배기량이 커질수록 차 값이 많이 쌉니다.
세금이나 유류비가 부담이 될수 있지만, 차 값이 싸서 상당히 상쇄가 되죠.
반면 넉넉한 크기나 승차감, 안전성 등은 중형급 이상이 확실히 낫습니다. (09/20, 07:43)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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