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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답변 입니다. |
작성일 : 2005/08/03 02:13 | 조회 : 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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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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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무슨 문제이든 알면 쉬운데 모르면 참 답답하죠.
94년식 아벨라면 초창기 전자제어 엔진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점화 방식으로는 디스트리뷰터 방식을 사용하고 있구요.
말씀하신 내용으로봐서는 차를 바뀌야 할듯..(ㅎㅎ농담 입니다.)
자동차 고장의 원인은 단수 입니다.
오늘 나타난 증상으로 봐서는 추측컨데
날씨가 영향을 줄수있는 몇가지 고장가능성을 요약하면
1,스타트 모터의 느린 회전으로 기본 RPM 형성이 되지
않아 시동이 불량한 경우와
2,재시동후 공회전시 불안정한차량진동및 rpm불안정으로
봐서는 점화전압이 낮거나 특정 실린더의 점화불량이나
특정 실린더의 연료공급이 원활치 못한경우와
에어플로우센서나 맵센서의 전압이 일정치 못한경우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오늘 나타난 증상으로 보아서는 배터리쪽의 문제일 가능성이
많은것 같습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의 사용으로 전기사용량이 많아서
발전기의 발전량만으로는 공급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보조역할인 배터리의 전기로 부족분을 채우게 되는데
일일 운행시간이 짧을경우 배터리의 방전이 누적되게 됩니다.
이럴경우 시동불량현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배터리 전압이 떨어지면 스타트 모터의 회전이 늦어질뿐만아니라
점화전압도 떨어지기 때문에 시동성도 떨어지고 재 시동시에는
제어장치의 재 셋팅으로 RPM이 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겨울철보다는 여름철에 배터리를 교환하는
차들이 더 많습니다.
실차를 보지않은 상태에서의 진단은 확률상의 추정이니까
정답이 아닐수도 있으니까 참고적으로 알고 계시구요.
순서대로 차근차근 점검해보십시요.
또 한가지약식으로 배터리와 점화장치의 작동을 한번에
점검할수 방법은 계기판에 있는 RPM바늘을 보면서
시동키를 돌리면 점화장치가 정상적일때 RPM바늘이
움직이는걸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스타트 모터의 회전이 느리든지 디스트리뷰터가 불량이면
바늘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추측해서 이것저것 교체하지마시구요.
하나하나 테스트한후 최종적인 원인이 나왔을때
부품을 교체하시는것이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답글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문기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지금 타고있는 차량이 자신을 버릴려는 것을 알았는지 시동이 잘 안걸립니다.
:동네 단골 카센타에서 얼마전 수리를 받았으나 다시 이상증상이 발생하였읍니다. 자동차 고장증상에 대해 도움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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