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답변드립니다. 작성일 : 2023/05/25 20:46 | 조회 : 787 페이스북 트위터
작성자 : 김경호
사실은 제가 정비 들어온 차도 못 봤고 스피커도 못 봤으니

이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르고 어제 이글을 보고 나서

직원들의 전언에 의존해 제 의견을 드리는 것이라 다소

주관적일 수도 있다는 점 감안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일반수리 건으로 스피커를 주문했다는 보고는 받았습니다.

통상적으로 부품오더에 대한 결제는 직접하는데

선주문후 보고를 하는 경우는 고객분의 요청에 의한 주문인데

중고도 많은데다 스피커는 길들임 때문에 일부러 중고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왜 신품으로 그것도 정품으로 교체하느냐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품재고가 있다고 해서 517일에 주문해서 519일에 도착했는데
정품으로 해외에서 가장 저렴하게는 85,000원에 구매 가능하고

일반적으로는 120,000원에서 150,000원대.

국내 센타에서도 비슷한 금액일 겁니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각설하고

오늘 반품한 스피커 사진을 봤는데

언뜻 봐도 중고로 보이네요.
사용감도 있어 보이고, 테두리 케이스는 일부 깨져있기도 하거니와
오염도로 봐서 누가 봐도 도저히 신품으로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거래하는 부품업체에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니까
일반적으로는 정품을 주문하면 해당 서비스에서 반출을 받아서

보내주는데 재고로 가지고 있던 게 있어서 보내줬다고 하네요.

1차적으로는 제품 하자에 대한 고지없이 보내준 업체의 문제도

있었고, 2차적으로는 택배로 온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고

받아둔 우리측의 문제도 있었다고 봐야 겠지요.

 

하루에도 여러 부품이 들어오고 평소 부품업체에서 중고품이

오는 경우는 없었으니 품목이나 수량 확인만 평소 하던데로

했던 게 불찰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제가 파악하고 있는 사실관계는 이렇고

직원들에게 꼬치꼬치 물어보면 일에 지장을 줄까봐

자세하게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대게 화가 나는 지점은

사실관계보다는 대응과정에서의 감정적인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는지라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사람이라 실수도 할 수 있는 것이니 실수로 확인을 못했다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알고 난 이후의 반응이 고객이 공감하지 못 할

내용이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없는 시간 쪼게서 힘들게 찾아 왔는데 무성의로 비춰질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 사과가 필요하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만

장착전에 본인 먼저 발견했다고 내가 안 봤으면 이상태로

그냥 장착했을 것이라는 가정을 하고 신뢰를 언급한 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 됩니다.

정말로 신뢰한다면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흔히들 하는 말이지만

저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제가 문닫는 한이 있더라도 남 속여가면서 돈 벌고 싶지는 않아요.
홈페이지에는 그동안의 제 삶의 궤적이 고소란히 담겨 있습니다.

제가 누굴 속여서 돈 벌려고 했으면 아마 엄청난 돈을

벌었을거고, 지금처럼 돈 때문에 심적으로 고통 받고 있지는

않았을 겁니다.

 

현재 저희가 소화하고 있는 정비물량의 80%

고객분이 직접 방문해서 맡기지 않고 견인이나 탁송으로 들어 옵니다.
그동안의 신뢰가 부족했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불쾌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마음 푸시고요.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생각해서라도

단순 실수를 전체에 대한 신뢰로 확대해석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면서 이글을 마칩니다.

남긴글 : 0

  (500이내, 회원로그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