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입고일 찍어 두었던 점검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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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지난 3월 31일 찰영한 내외관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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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신조에 완전 무사고,짧은 주행에
오리지널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차량으로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천천히 제대로 복원할 예정 입니다.

오늘 소개 드리는 차량은
1995년형 벤츠 C클래스 C220(W202) 오토 모델로
년식대비 짧은 주행에 순정 모습 그대로 뛰어난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차량 입니다.

1995년형 US버젼으로
현재 변호사로 일하시는 차주분이 현지에서 구입후 운행하다
97년 4월에 국내로 들여와 지난달까지 소유하고 있던 차량으로
최근 관리에 대한 어려움으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생산된지가 벌써 17년이 흘렀는데
이정도 년식의 동급모델들은 국내에 보유대수가 많지 않아서
대중 광고보다는 동호회를 비롯한 마니아들 사이에서 개인간의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관리여하에 따라서 상태에 대한 차이도 많이 나는
년식이기도 합니다.

사실 가격으로 보자면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체어맨의 경우는 훨씬 더 낮은 가격대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차량들이 많이 있겠지만 오리지널과 가치면에서 분명히 다른
차이가 있고,상태 또한 오래토록 소장해도 될만큼의 퀄리티를 지진 차라는 점에서
차별화할수 있을것 같고,복원을 하는 계기도 이 때문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복원은 깔끔하게 운행할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먼저 내외장 작업으로
-부분도색 4컷 / 덴트 판금 작업 / 광택 /실내 크리닝 작업
-도어 몰딩 1개 교환 / 전동시트 스위치 

*정비 작업으로
-엔진오일팬 가스켓 교환 / 엔진오일 교환(합성유 + STOP LEAK))
-벨트 교환 / 아이들 암 교환 / 쇽업 쇼바 3EA 교환(전 좌,우/후 좌)
-파워 호스 교환 / 데후 오일 교환 / SRS 에어백 경고등 간헐 점등 수리 
-기타 세부사항 수정 작업...등 이고,헤드가스켓 누유는 미세수준으로
STOP LEAK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높아서 생략 하겠습니다.

▶최근 정비이력이나 기타 소모품 상태로는
A/T오일 교환 /배터리 교환 (인수 당일)
브레이크 패드 교환(전,후 80% 잔존)

그리고,탄력적으로 진행할 사항으로
-타이어 한대분 교환(트레드는 양호하나 년도초과 )
가죽핸들 교환

상품화는 세세한 부분까지 일반차량의 3~4배의 시간과 정성이 요하는 작업으로
작업을 마친후의 상태를 그려본다면 아마도 동급으로 현재 굴러나니는 여느차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는 않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년식은 오래 되었지만 안정감에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될만한 차량으로
아나로그적 감성과 균형미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