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리는 차량은 아마도 저도 다시 보기 쉽지 않은 년식대비
초저 주행거리를 운행한 크레도스 1.8 수동 모델 입니다.
오늘 저녁 늦게 서초동에서 제가 직접 차를 인수해 오면서 외곽순환도로를
운행해 보았는데 신차를 운행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려했던 부싱류의 소음이나 출력부족은 느낄수 없었고
기어가 조금 무거운감과 고속주행시의 공기압 부족으로 핸들 떨림 현상만
있었습니다.
너무 운행을 하지 않았던 차량이라 아직 길들임이 되지 않아 조심조심
속도를 높여가면서 테스트했는데 의정부쯤 진입해서는 150KM이상도
무리없이 가속할수가 있었습니다.
현재 덴트 판금할곳 3군데 있고 실내는 신차 그대로 이고 인수시점에서
오일류와 타이어는 교환해서 운행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차량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아마도 너무 주행거리가 짧아도
안좋은것 아니냐라고 의문을 가지실텐데 아래 사진상에서도 확인할수 있듯이
타이어를 제외한 엔진내부나 부동액,벨트류를 비롯한 소모품과 나머지
모든 주요부품들이 거의 신품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걸 알수가 있고
성능 또한 신차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추가적인 상품화 비용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 입니다.
http://www.carhistory.or.kr/m9/m9_report.cdb?nIndex=206839






실린더 블록은 신차 그대로 입니다.




97년도 40주에 생산된 타이어가 출고시 그대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체는 부분적으로 언더코팅이 디어 있어 보존상태가 좋습니다.

외관의 유일한 흠 입니다.




























엔진내부가 신차 그대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