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리는 모델은 99년식 체어맨 400S 오토 차량 입니다.
홈피단골 고객이신 고차장님이 의뢰하신 차량이기도 해서 제가 직접 시승후
점검한 내용을 올려 드립니다.

차량내역으로는
99년3월식으로 완전 무사고 차량이고 소유주 변경은 1회 있습니다.
처음 소유하셨던분이 99년부터 07년까지 두번째 소유하셨던 분이 07년부터
현재까지 운행했고 신차대차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매입상태에서의 외관상태는
뒷범퍼 부분적인 기스외에는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문짝 부분에 덴트 판금을
요하는 부분이 몇군데 있습니다.

실내는 흡연차량이었고 시트나 천정,인스트루먼트 판넬,가죽시트의 손상이나
스티어링커버의 손상부위없이 아주 깔끔한 편이고 트렁크룸 역시 깨끗합니다.

엔진이나 밋션쪽의 결함사항없이 매끄럽고 운행환경이나 정비상태가 양호해
승차감이나 소음도는 동년식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 입니다.
점검결과 년식대비 최상의 관리상태를 보유하고 있는 차량이라 판단이 되고

현재 미비하다고 판단되는 항목으로는
*로드 노이즈(체어맨 결함사항중에 하나로 오늘 타이어 신품으로 2짝 교환해서
                        80%는 수정되었고 뒷 타이어 트레드60%로 선택적인 교환을 요 합니다.)
*파워 스티어링 펌프 소음(현대차량에도 흔히 나타나는 소음으로 가속시 1500rpm`2500rpm
                         사이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펌프 교환을 요합니다.)
*알터네이터 노이즈(정차시 아이들링 상태에서 발생하고 조치는 교환을 요합니다.)
*공진 (2000rpm~3000rpm 사이에서 공진이 거슬리는데 엔진미미의 교환을 요 합니다.)

위에 지적했던 부분들도 체어맨 차량의 일반적인 수준으로 4기통 엔진을 사용하는
400s모델의 특성을 고려해볼때 일반적인 수준으로 보여지는 부분이지만
좀더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돼서 적어본것 입니다.
그외 다른 부위의 수정해야할 항목으로는
운전석 파워 윈도우 작동시 끍히는 소리와 랙 앤드 피니언방식을 사용하는 스티어링
방식에서 타이로드의 완충작용을 해주는 쇼바의 오일누유 부분을 제외하면 스위치류나
기능부분의 미작동되는 부품없이 깔끔 합니다.
최근 소음기2,3번 로워암,타이로드 교환된 흔적 있고 전체적인 소모품 상태도 양호 합니다.
개인적으로 체어맨의 소음이나 다소 하드한 느낌의 승차감때문에  별로 선호하는
차종은 아니었지만 이 차량은 400S 모델에서 느끼는 선입견을 불식시킬만한 차량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400s모델은 무거운 차체에 상대적으로 낮은 배기량이 적용돼 여유있는 출력이나
주행성능을 기대하기는 부족하지만 고출력을 필요로 하지않는 운전습관이라면
소비자분들의 기호에 충분히 부합할수 있는 차량으로 판단이 됩니다.
참고하셔서 좋은선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