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중).....~~ ^^

사자카 김근은 주임 입니다.

10월 13일이었죠...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다녀왔습니다.

F1은 축구의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불리우는 대회인데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24인의 레이서들이 실력을 겨루는 경기 입니다. 보통 대회일정은 3일간 진행이

되는데요.. 코리아 그랑프리의 경우는 금요일 연습주행과 토요일 예선, 일요일 결승 경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다. 결승이 있던

일요일에 경우는 메인 그랜드석 같은 경우 티켓 가격이 72만원(이마저도 2010년 1회 대회때

보다는 많이 떨어진 가격이네요..ㅡㅡ;)이었고 저는 가난하다(?)보니 가장 저렴한 좌석(12만원)

에서 관전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못가시는 분께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하여 다녀왔네요.. ^^

자, 그럼 본격적으로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토요일 예선은 2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집에서

출발이 늦은점도 있지만 경기도 권역을 벗어나기까지 차가 너무 막혀서 1시 35분이 되어서야

F1 환승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코리아 그랑프리는 F1 경기장에 있는 주차장이 있으며, 사진과 같이 환승 주차장이 있습니다.

  환승주차장은 세 곳이 있는데 저는 목포신외항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사진의 모습은 

  토요일 모습인데 아무래도 예선이 있는 날이여서 그런지 차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환승주차장에서 F1 경기장까지는 환승 주차장별로 8~15분정도 소요가 되며 5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되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중인 버스안에서는 안내멘트와 함께 F1에 대한 소개와 경기장 주요시설 및 이용안내에

  대한 소개 영상이 상영 되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게이트로 향했는데요. 사진에서처럼 형광 노란색의 옷을 입은 진행요원들이

  많이 있어서 안내를 받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H-a석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번들렌즈의 한계로 줌이 아쉽더군요..^^ 2시부터 예선 시작이었

  는데 5분 정도 늦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진 중앙에 보이는 차량(은색바탕에 녹색 투톤)이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팀.. F1의 살아

  있는 전설 미하엘 슈마허 선수 입니다. 독일 출신으로 F1의 각종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F1에서 은퇴한다고 합니다. 2010년 은퇴를 번복, 3년만의 복귀

  였는데 복귀 후 전성기만큼의 기량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F1의 전설이 떠나는만큼 그와 그의

  드라이빙을 사랑했던 팬들은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

  H 스탠드 앞에는 대형 모니터가 있어서 전체적인 경기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장내

  아나운서 멘트가 배기음에 묻혀서(?) 별 도움은 안됐습니다. ㅡㅡ;

토요일 예선전 모습입니다. H-a  stand / 핸드폰으로 촬영해서 화질이 안좋습니다. ^^;

  1시간여의 예선전이 끝나고 5시부터 MBC 쇼 음악중심 녹화가 있었습니다.

   3시에 끝나서 숙소로 바로 가기도 그렇고 해서 가봤는데 사람이 많아서 잠깐 보다가

   셔틀 버스 승강장으로 향했습니다.

  영암에서 한 10~15분 정도 차로 이동을 해서 목포로 가서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횟집에

  들어가서 농어회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서울에 비해 주변(?) 반찬들은 많이 없지만 메인메뉴인

  농어회는 맛있었습니다. ^^

  둘째날인 결승 당일의 환승주차장 풍경입니다.(폰카라 화질이..ㅡㅡ;) 예선이 있었던 토요일과

  달리 자리가 없어서 주차장 밖까지 차로 만차였습니다.

  오후 3시부터 결승 시작이었지만 오전에 있을 국내전 경기를 보기위해 11시쯤 도착을 했습니

  다. H-a 스탠드까지 쉬엄쉬엄 걸어갔습니다. 메인 이벤트 시작전이라 그런지 한가로운 모습이네

  요. ^^

  각 스탠드에는 사진과 같이 큼직막한(?) 현수막이 걸려있어 좌석 확인이 용이했습니다.

  역시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작성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