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물건을 살때 본능이든 학습이든 저마다의 규칙이 있습니다.
중고차도 예외는 아니지요.

제가 매일 만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좋은 중고차를 원하지만
정작 좋은 중고차를 살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흔히들 중고차 고리기가 힘들다고 하죠.
세상 일이 다 그러하듯 알면 쉽고,모르면 한없이 어려워 보이는 법이지요.
이렇게 많은 중고차중에 왜 내차는 보이지 않는걸까요?
혹시 방법의 문제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중고차를 사려면 중고차에 맞는 구매 방법을 아는것이 우선이겠죠.
 
레몬은 레몬 입니다.
원한다고 레몬이 오렌지가 될리는 만무하고
레몬을 오렌지로 착각해서 먹으면 절대 좋은 느낌을 받을수가 없을 겁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오렌지 비스무리하게 생긴 레몬이 잘못일까요?
레몬은 어제도 레몬이었고 그제도 레몬이었고,
나 오렌지라고 거짓말을 한것도 아닌데...(아! 레몬 너무 불쌍하다.ㅠㅠ)

저는 매일 좋은 중고차를 만납니다.
이차는 이래서 좋고, 저 차는 저래서 좋고.....

중고차는 어디까지나 중고차 입니다.
내 입맛은 허상일수도 있지만 중고차는 그대로 입니다.
내 입맛에 중고차를 맞추기 보다는 중고차를 있는 그대로 본다는것.
그것이 바로 좋은 중고차 구매의 시작이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