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는 다들 잘 지내셧는지요 !

벌써 오월 중순입니다.

이번주에는 부모님에게 못했던 따듯한 사랑한다 한마디라도 하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주간에 놀이 시작합니다

- 첫번째 이야기

테라칸 바닥 내장재 이야기 입니다.

보통 차량이 입고되어 매매팀과 정비팀에 보고서가 올라가면 사장님께서 차를 머리속에서 그려보십니다.

이차량에 진행 방향과 가격등이 결정이 납니다.

원장님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차를 고치려면 아예 고쳐버리던지 아님 말던지

제일 나쁜것이 어중간하고 어설픈것이다. 한마디 던지시면서 차에 달려가십니다.

차에 가시더니 " 받아적어!" 하시면서 각종 필요한 부자재 및 진행 방향을 알려주십니다.

우선 핸들 ! 핸들이 까져서 사장님께서 우드가 들어져있는 핸들을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일반핸들 가격과 우드가 들어가져 있는 핸들 가격이 3배가량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사장님께서 우드가 들어가져있는 핸들을 구매하십니다.

핸들 하나 교체했는데 실내가 완벽하게 변해버렸습니다.

또다른 원장님에 주문! "바닥이 너무 더럽다 교체 한다. 주문해라!"

바닥이라고 하면 보통 매트를 생각하시는데 바닥은 매트 밑에 있는 곳을 말합니다!

흘러온 시간만큼 더러워졌지만 세탁을 할수없기에 더러웠어요

교체하기전 더러운 사진들입니다.

의자들을 모두 탈거한후 작업을 시작합니다.

보이시나요? 어후 드러워!!

혹시나 회원여러분 차들도 이런상황이라면 언른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이제 주문한 내장재를 꺼내어 시공에 들어갑니다.

블링 블링한 내장재 입니다.

틀에 마춰서 재단 및 가공을 합니다

요즘같은 황사가 많은 시기에 먼지들이 각종 직물 바닥에 쌓이고

실내 탑승시 먼지들이 올라와 호흡기로 통해 들어가는데요

직물 재질이 아니여서 먼지가 들어갔다 올라가는 악순환이 없는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이후 사진은 출고사진에서 보여드릴께요 (궁금해하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 두번째 이야기

과장이 아프다!!!!  

월요일 새벽에 목이 너무 아파서 사장님께 목을 보여드리는데

목에서 고름같은게 줄줄 흐르고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놀라셧는지 응급실로 언른 가보라고 하셔서 

동네 응급실을 갔으나

의사선생님 말씀 " 솔직히 원인과 이유는 모르겠어요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진통제 놔드릴께요"

한편으로는 엄청난 실망과 엄청난 불안감에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받아 집으로 돌아갑니다.

새벽 여섯시 사십분에 숨을 못쉴정도로 목이 아파

의정부에 있는 응급실로 갔으나 약을 처방 받았기 때문에 이빈후과 진료를 예약해서 진료를 받으라고

귀가 시켜버립니다..

너무 아파서 일어나질 못한 상태로 잠을 자고 있는데

누군가 제방에 불을 키고 들어옵니다.. !

바로 사장님이십니다 ! 시간을 보니 저녁 8시 .. 죽은듯 잔거 같아요 

사장님께서 서울대학병원 응급실 가자고 언른 옷입고 준비하라고 시크하게 나가십니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니 사장님께서 직접 데려다 주신다고 가자고 하시네요

서울대학병원 도착!

피검사를 해야한다고 양손에서 피를 뽑아대는데 순간 쇼크로

손발이 저리고 울렁거리고 식은땀이 막나니까 사장님께서 막 주물러주셧어요

제가 죽는지 아셧나봐요 피를 뽑고 정신이 오락가락 죽는줄 알았답니다 .

열시정도에 도착하여 이것저것 검사하고 CT 까지 찍어서 판독시간이 무려 3시간 ..

사장님과 이런저런 애기도 하고 밥도먹고 새벽 세시시 반쯤에 저는 집에 도착하고

사장님은 다시 회사로 들어가시네요! 사유는 과로 + 감기 + 면역력 부족 이랍니다.. ㅎㅎ

큰병이 아니여서 너무 다행입니다.. 앞으로 운동도 하고 밥도 잘먹어야겠어요!

사장님 아파서 죄송하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운동 열심히 할께요 !

- 세번째 이야기

사무실 인테리어이야기

어느날 택배가 하나 둘 도착을 합니다.

뭔가 했더니 가구들이엿어요

사장님께서 사무실 분위기도 그렇고 가구들이 낡아서 볼품없다고 새벽에 혼자 주문을 하셧나봐요

이제 봄도 왔고 사무실 정리도 할겸

사장님께서 직접 인테이어 구상중이신데 하나하나 해가는거 같습니다.

밑에 사진 보시면 이상한점이 있지않나요?!

분명 직원은 아닌데 너무 자연스럽게 원장님과 가구제작을 하고계신

백동하님! 사자카 정신을 공유하고 여주에서 치과개업을 준비중이십니다.

사장님과 애뜻한 형동생사이세요!

보통 손님들 오시면 사장님! 내지는 원장님! 하시는데 백동하님께서는

사장님한테 형님! 하는 모습이 친동생 같아 보였답니다. ^^

여주근처나 여주에 계시는 분들 !

백동하원장님께서 여주에서 개업한다고 하니

혹시나 이가 불편하신분들은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

하나하나 조립하고 계시네요 ㅎ

짜잔! 하고 완성되고 정리하게 됬습니다.

사장님 직접 손수 정리하시는데 실장님 엄청 혼나셧다는 뒷이야기가 ㅎㅎ

그리고 어제 밤이였어요

사장님께서 묵묵히 혼자 열심히 무엇가 집중하시고 계셔서 봤더니!~~

사건에 발단은

한 10년정도된 사물함을 닦고 게시면서 " 택아 이거 도색하면 이쁠꺼같지 않냐?"

한마디였습니다.

손잡이 부분 나사를 다시 조립하고

마스킹후 도색이 들어갑니다.

테두리는 파랑색으로 !!

사물함 테두리 도색 완료!!

이렇게 더러웠던 철재사물함이 !

이렇게 되었답니다..

원장님 이러다 가구 리폼집 하시는거 아닌지 ..

너무 이뻐서 말이 안나옵니다.

오늘도 사장님과 사무실 집기정리하면서 하나하나 도색도 하고 정리할껀데요!

지켜봐주세요!

이번주에는 휴가철이 있어서 시간이 있었지만 다음주부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사진기 수리도 끝났으니 다음주에는 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뵐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