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은 지난주에 잘들 지내셧는지요

꽃가루가 너무 날려 차가 엉망이 됬네요

회원님들중 오시는 분에 한하여 이과장이 세차 한번 해드릴테니

부담없이 오세요!

-첫번째 이야기

이과장은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일주일 전에 예비군 총기관련 사고로 내심 걱정이엿는데

잘 마치고 돌아왔어요

이젠 예비군을 전역한 부대로 선후임들기리 모여서 받는답니다.

혹시나 내 후임이 총구를 돌리지 않을까 걱정도 해서

맛있는 냉동도 좀 먹이고 무사히 살아돌아왔습니다 ^^

PX 가 가격이 많이 싸더군요 음료수 캔 4개를 사먹었는데도 1600원이였다는게 놀라웟어요

그렇게 2박3일 긴 여정을 끝내고 전에 모시고 있던

수송관님을 찾아 저멀리 철원을 달려갓어요

( 의리 의리! )

다같이 모여서 즐거운 예비군을 마치고 무사복귀하엿습니다.

한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이죠?!

수송관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잘한거 같아 기분 좋은날이엿답니다.

두번가고 싶어도 못가는? 군대 추억에 오랜만에 빠져보시는게 어떨까요

회원님들은 군대에서 어느 보직을 맞고 계셧을까요?!

이번주에는 전역한 동기들! 술한잔 하면서 지난 군생활 애기한번 해보시는거 어떨까요?!

- 두번째 이야기

세상에!!

이런 미니쿠퍼가 !!!

항상 차들이 입고되고 출고되는 일상속에서

이런 물건은 드물죠!

오랜만에 관리가 아주 잘된 미니쿠퍼가 들어왔어요

휠하우스 사진한장 올려드릴께요!

이게 .. 중고차라니 ..

정말 블링블링 광이 납니다.

차는 관리도 중요하지만

남들이 보지못하는곳도 구석구석까지 때빼고 광내는곳이

대한민국에 몇 군데나 있을까요

정말 우리 회사가 최고인거같아요 !

항상 뒤에서 노력하시는

규창이정비사님. 재천이공장장님. 원재형님.성호형님.용규형님. 그리고 우리 이윤정 실장님

그리고 사장님 좋은차를 어떻게 만드는지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과장에 금주에 추천차량은 바로 미니쿠퍼! 입니다. 강추!

- 세번째 이야기

BMW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 이야기 입니다.

사장님께서 지난주 일요일날 주문을 시작하십니다.

혼자서 열심히 공부도 하면서 물건을 정하고 계섯어요

이름하여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BMW에 직접 네비를 장착하신다는 포부를 가지고

주문한 복합네비게이션입니다.

블루투스.고화질TV.블랙박스.후방카메라.각종 문서는 물론이고

시중에 나와있는 노트북 성능으로 무장한 본체입니다. 

사장님과 둘이 기대에 부풀어 오픈을 해봅니다.

보통 BMW 고급형에 들어가져있는 온보드라는 거예요!

탈거를 조심스레 해봅니다.

탈거 완료 ! 탈거는 뭐 별거없어요

원래 특기가 자동차 부시기라서요 뭐든지 이과장한테 맡겨만 주신다면 거침없이 분해해드립니다.

고민고민 하시면 안돼요~!

허나 뒤에 잭이 맞지가 않네요 19핀.40핀이 기본이였는데

온보드 형식에서 배선 잭이 나오는게 없어서 수소문 해보니

온보드 차량을 트렁크에서 배선을 따와야 한다네요 (털석..)

우선 탈착하여 비교사진 들어갑니다.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현재 사장님과 하루하루 도면찾아서 진행중이오니

다음주 한주간에 놀이에서 뵐꺼같네요!

기대해주세요!

- 네번째 이야기

사장님께서 오랜만에 쇼핑을 하시길래 들여다 봤더니

혹시나가 역시나 .. 긴가민가 하면 기라고 했죠?..

자동차에 쓰일 물건을 보고 계시네요

이름하여 소음 측정기..

쌩뚱맞죠?

사장님께서 직접 소음기를 들고 차량에 탑승하여 차내부에서 들리는 잡소리를 찾아내면서 동시에

차량에 실내 소음 평가를 진지하게 써내려가실꺼같아요

조금더 세분화 되어가는 사자카 기대해주세요!

- 다섯번째 이야기

매일 같이 늦은 시간에 퇴근하면 퇴근길에 술집이 있습니다.

실외 테이블에는 저와 나이가 같은 친구들도 항상 술을 먹고있지요

그래 너네들은 술먹고 놀아 나는 일할래. 하면서 사자카로 몸담은지가 1년 6개월가량 되었어요  

저는 외모에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생긴게 다는 아니고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으니까요

나이 27살에 아저씨 소리듣는건 다반사고 그렇다고 그거가지고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푹 아프고 샤워하면서 거울을 보니 누군지도 모르게 생긴 제가 서있는게 아니겠습니까

힘들어도 자기관리는 해야하는게 맞지만 너무 몸을 혹사시킨게 아닌지 제자신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그리하여 이과장은 올챙이 배를 없애기로 다짐을하고

다시 모든 재정비를 하시 시작했습니다.

사람이나 차나 관리가 없으면 금방 망가지고 볼품없어지니깐요

제 차량같은 경우는 00년식인데도 불구하고 관리를 잘해서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89년식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20살 중후반인데도 불구하고

30살이 넘어보인다는게 말이 됩니까!!

하여 사장님과 진지한 상의후에

헬스장을 등록을하고 돌아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땐 아무생각없이 뛰는게 최고아닙니까?!

우리 사자카 회원님들! 절대 늦지 않았어요

시작하면 안되는게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이과장과 다이어트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PS. 요즘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심적으로 많이 힘이 들어요

요즘 능동적으로 일할수가 없게 되버려서 시키는 일만 하게 되어버렷네요.

사장님께서 걱정하시면서 기다려주시는모습이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비가오면 마음이 괜찮지만 날씨가 쨍쨍하고 맑으면 마음이 시린것이 언제쯤 괜찮아 질까요

오늘도 이과장은 굳게 사자카 문을 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주에 또 다른 한주간에 놀이로 찾아뵐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