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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값싸고 좋은차란 |
작성일 : 2005/06/06 18:38 | 조회 : 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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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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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고차의 거래형태를 보면 많은 부분의 거래가 매매시장에서
이루어 집니다.
당연히 가격의 형성도 매매업자에 의해 주도가 되죠.
중고차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가 불가능하다보니
부득이 가격의 차이를 둬야되는데 년식과 사고여부는 좋은꺼리가 됩니다.
중고차는 사용하는 사람이나 용도 ,정비상태,운행환경등 여러가지
요인에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요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가
의해 가격이 책정되야 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경매장에서 일부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대부분 차량의 평가는 딜러개인의 몫 입니다.
상품차량이라는게 전체진단 평가후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조치후
판매가 이루어져야 상품차량이지 보여지는 외관만 손봐서 판매후
사후 조치한다면 개인 차량이랑 별반 다를게 없겠죠.
개인차량을 가격만 더 주고 사는 꼴이 되는거죠.
지금의 중고차매매 시스템에서는 차를 고쳐서 판매하느냐 아니면
매입한상태 그대로 판매하느냐는 전적으로 딜러들의 몫 입니다.
만약 판매하는 딜러가 차에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면 중고차에
문제가 있어도 모른채 그냥 판매되겠죠.
알고 판매했던 모르고 판매했던그 피해는 소비자의 몫이 됩니다.
그래서 판매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차가 달라지게 되죠.
특히 밀집된 단지 매장의 경우 입,출고의 부자유로움으로 인해
한번 입고되면 차량에대한 추가적인 점검관리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차량가격이외에 추가적인 정비에 대한 예비비를
염두에 두든지 아니면 실질적인 A/S인 적절한 가격네고가 있어야 되겠죠.
제대로 검증하고 수리해서 완벽은 아니더라도 완벽에 가깝게 상품화해서
판매한다면,소비자가 일일이 신경써서 해야할일을 전문가가 제대로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인도한다면 시세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오히려 그 차량이 더 싸고 좋은 차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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