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제 입고된 아반떼를 점검하면서(중고차의 실체) |
작성일 : 2005/07/10 16:50 | 조회 : 5801 
|
 |
| 작성자 : 김경호 |
|
|
|
|
|
어제 입고된 아반떼95년 디럭스 오토 차량의 상품화전 사진 입니다.
이런건 판매에는 마이너스일지는 몰라도 소비자분들이 자동차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고 중고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립니다.
운전석 외관 사진 입니다.
나무랄때없이 깔끔 합니다.
조수석 외관 사진 입니다.
문짝2개를 끍고 지나간 흔적 입니다.
판금도장으로 수리 가능한 부분 입니다.
이 정도로 만약에 보험처리한다면 여지없이 교체하겠죠.
시그널,범퍼,휀다 교차되는 지점 입니다.
판금만으로도 교정 가능 합니다.
아래 사진상의 오일 누유의 주범인 캠 샤후드 리테이너 입니다.
타이밍 벨트는 교체되어 있네요.
아마도 타이밍 체인 교체시 캠 샤후드 조립하면서 신경을 덜 쓴 흔적 입니다.
엔진 시진 입니다.
윗부분의 오일 누유는 보이지 않네요.
밋션오일 팬 사진 입니다.
가스켓에서 오일 누유가 있습니다.가스켓 교체요망
엔진오일팬의 오일 누유 보입니다.가스켓 교체요망
타이어 교체한지는 얼마되지 않은듯 4짝 모두 90%이상.
제가 가장 신경쓰는 부품중하나 입니다.
다행 입니다.상품화 비용 줄어서.....
앤드 머플러 사진 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속은 흡음판이 녹아내린듯.....
중간 머플러 모습 입니다.
밑부분에 약간의 갈라짐으로 공회전시" 불불불 "하는 소리를 내죠.
뒤쪽에서 찍은 하체 사진 입니다.
실내는 정말 깔끔하게 관리 되어 있네요.
시트 카바 상태도 양호 하구요.
주행거리가 짧습니다.
트렁크 룸 입니다.
곱게 사용한 차의 트렁크는 항상 깔끔 합니다.
관리잘된 차를 판단할때 빼놓치않고 체크하는 부분 입니다.
그 집의 청결도는 화장실을 보면 알수 있듯이 보이는 부분보다
잘 드러나지않는 부분을 보면 기본을 알수 있습니다.
라디에터 누수가 보입니다.
세차해놓으면 놓치기 쉬운 부분중에 하나 이면서 말썽의 소지가
많은 부분 입니다.
왜 힘들게 이런것까지 올리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보여지는 가격에 차를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고차도 이렇게 완벽하게 점검 정비해서 운행하신다면 절대
속 끓이는 일은 없을것 입니다.
제가 많은 차량을 판매하지만 A/S기간내에 있는 차는 소모품까지
A/S해주면서도 월 지출되는 A/S비용이 5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제대로 만들어서 판매하려면 그 비용은 판매마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그 부담은 저에게 돌아옵니다.
부탁컨데 무턱대고 네고하기 이전에 차량을 먼저 평가해보시고
부족분이 있다고 판단되시면 네고 하십시요.
그래야만 속고 속이는 일이 반복 되지 않습니다.
개인분들이 차를 바꾸는 이유중에 차에 정비비용으로 목돈이
들어갈 시점에 바꾸시는분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 합니다.
이런차를 전체 점검 수리없이 인수받으신다면 고소란히
구매자의 몫 입니다.
위의 차량도 외형상 중고차 최상의 조건의 차량 입니다.
무사고에 짧은 주행거리에 인기 차종에 인기색상까지...
보여지는 외형에 너무 현혹되지 마시고 현명한 선택 하십시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