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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바다에 가고싶다. |
작성일 : 2005/08/02 00:45 | 조회 : 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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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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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향은 경주 입니다.
수학여행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태어난곳은 경주시내에서 차로 30분쯤거리에
위치한 동해바다와 인접한 곳입니다.
유홍준 교수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중에
하나로 꼽았던 감은사지 앞길이 눈앞에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문무대왕릉이 내려다 보이는
대본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거의 살다시피 하던 곳 입니다.
동해바다하면 강원도를 많이들 알고계시는데
동해바다중에서도 빠지지않는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이면 놀래미 낚시하며 멱감고 놀던 어린시절의
그 바다가 생각이 납니다.
명절에는 꼭 들러곤 하지만 휴가철에는 변변한
휴가가본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매년 마음속에서만
떠올리곤 합니다.
고향은 누구에게나 안식과 새로운 힘을 주는것
같습니다.
매년 다짐해보는거지만 이번 여름에도 다짐해봅니다.
내년여름휴가는 산과 들과 바다와 역사를
만날수 있는 경주로 가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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