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매하고 있는 매물중에 95년식 마르샤2.0VLS 차량이 있습니다.
년식에 비해 그리 낮은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범상치(?) 않은 사진발
때문인지 본 취지와는 다르게 원치 않는 미끼매물이 되어버린듯한 차량인데
6월22일자로 판매 광고가 나가기 시작했는데 차량에 대한 문의전화만
족히 수십통은 넘게 받은것 같습니다.
그중에는 직접 방문하셔서 차량을 보시고 계약까지 하셨다 다른 차량으로
구입해 가신분도 계시고 실망하시고 돌아가신분도 계시는데 방문하신분의
절반은 차량의 용도와 맞지않는분이라는 생각에 다른 차량으로 권유드렸던
탓도 있지만 제 의도와는 달리 외관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보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이 차량은 정비상태가 좋은 점이 장점인 차량인데 원래 판매의도와는 다르게
구매하시는 분들은 외관에 너무 치중하시는것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매입당시 관리상태가 좋지 않아 전체 상품화 하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버린 상태인데 어느분과의 인연이 될지 그 시기는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마이너스 판매가 되어버린 지금 부족한 2%에 대한 외관과 성능 업그레이드
에 대한 차량만들기는 계속 할겁니다.
엔진미미 추가로 교환하고 차가 가벼워 보여 투톤으로 도색할 생각 입니다.
속지말자 사진발 .다시보자 정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