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V중에서도 제일 차고가 낮은 두 차종. 국적도 다른데 성격이 비슷합니다. 두 차종 모두 상시4륜에 낮은 지상고. 달리기 성능이 우수한 터보엔진.
아우디 allroad는 네임처럼 도로환경에 맞춰 차고조절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볼보는 트렁크 활용도가 아주 훌륭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볼보는 특히 뒷 시트 폴딩 접이가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시트를 접으면 안에서 사람이 두 다리 쭉 펴고 될 정도의 공간이 넉넉합니다.
올로드콰트로는 에어서스펜션 장착으로 물리적인 스프링 없이 에어댐퍼만 있습니다. 에어컴프레셔가 에어를 불어넣어 높낮이를 4단계로 조절하고, 140키로 이상으로 달리면 제일 낮은 위치로 차고가 내려가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아우디와 볼보 두 차종 모두 터보여서 달리기 성능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경쟁차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성격이 참 비슷합니다.
대전에서 오신 손님이 볼보 S80을 보러 오셨다가,V70XC의 장점과 활용도를 보시고 V70으로 결정하셨습니다. 볼보는 안전대명사로 유명한 이유는....스웨덴이란 나라가 인구가 적어서 "자국민이 자동차 사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라"란 철학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전하면 볼보란 홍보문구가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볼보는 측면 충돌 분산시스템인 SIPS가 유명합니다.
손님에게 출고 전에 볼보를 손보고 있습니다. 헤드라이트 클린과 휠캡, ECU 커버까지 모두 찾아서 제자리에 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추가로 작업오더 주신 썬팅과 후방감지 센서까지 장착합니다.
콰드로를 손님에게 낙첨되기 전까지 하체부터 엔진과 실내까지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지금은 마무리가 다 되었습니다^^)
위 아우디와 볼보와는 또 다른 JEEP DAN의 혈통을 이어 받은 그랜드체로키 리미티드. 연식에 비해 키로수가 짧아서 엔진이 싱싱한 체로키를 상품화 하고 있습니다. 엔진이 길들으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체로키 역시 엔진쪽과 실내까지 모두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디테일링은 항상 사장님이 손 보십니다^^
트라제도 다시 싱싱해지고 있습니다. 실내 클린 작업 보고 감탄사가 나옵니다. 휠 복원과 클린 작업도 사장님이 손수 하십니다.
오늘은 비가 옵니다. 빗길 안전운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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