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못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이고,
한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정말 어라석군요.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니십니까?"

그가 말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 입니다."

                                                 -바바 하리다스

배려는
받기전에 주는 것이며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배려라는 책 첫페이지에 나오는 말 입니다.
요즘 이책을 보면서 배려라는 말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에게는 관대하지만 남에게는 인색한 요즘세상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상대방을 위한 배려야말로 바쁜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치열한 경쟁의 관계가 아닌 공존의 삶을 살아갈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배려란 남에게 베푸는 것이지만 결국 나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것을....

곰곰히 되짚어 봅니다.
나 자신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얼마나 배려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