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일기가 뜸해서 죄송합니다^^;;
차량이 입고되고 상품화 하는 과정은 경차부터 고급차량까지
입고와 출고되는 과정을 사자카 고객님들이 보시기 때문에 라이언 일기를 쓸만한 이슈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올드카 리스토어나 특이한 경력의 차량과 개성 강한 차량이 들어오면
라이언 일기를 자연스럽게 써 지게 됩니다.^^
헤리티지급 차량들 리스토어도 계속 진행중이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현재형 차량들의 상품화 속도전에 뒤로 조금씩 밀리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디자인의 차량을 엄청 좋아라 합니다.
거기에 크기가 작은 소형차나 경차들이라면 껌벅 죽습니다 ㅋ.
저희 사자카에 뉴비틀 카브리올레와 피아트 500이 입고 된 걸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뉴비틀과 피아트 500을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컴팩트 레트로카 부활 프로젝트로 탄생하는 미니와 폭스바겐 비틀처럼
올드 모델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피아트도 자사의 인기 모델이였던 500을 2007년에 세상에 내 놓게 됩니다.
첫 1세대를(1957~1977) 500이라고 지칭한 이유가 그저 엔진이 500cc여서 그랬다고 합니다.
1세대의 작고 앙증맞은 디자인이 인기가 많아서 영화 애니메이션, 올드카 페스티벌 등
현재도 레트로 컨셉에서는 인기가 많습니다. 2세대는(1991~1998년) 우리나라에도
친숙한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1)가 디자인했고(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
3세대는(2007~ ) 피아트 500의 50주년을 기념해서 나온 모델입니다. 레트로 또는 헤리티지가
전세계적인 유행이 맞긴 한 모양입니다.
(1) 한 때 주지아로 디자인의 팬이였습니다.
그분이 만들어 낸 디자인은 국산차에도 있습니다. 바로 포니입니다.
깍두기 스타일 디자인을 아주 잘 하시는 분이죠.
피아트 판다와 골프 1세대부터 2세대까지 이분이 디자인 했죠. 그 외 여러 차량이 있겠지만...패스^^
“피아트 500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분들을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탈리안 감성의 매력적인 디자인은 FIAT만의 차별성을 부여합니다. 다양한 컬러와 독특한 악세서리로 500,000가지가 넘는 스타일을 통해 유니크한 개성을 표현해 보세요.”
-피아트 코리아 광고문구-입니다.
광고문구 만큼 유니크하게 여러 가지 옵션으로 차량을 꾸며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차이기도 합니다.
차량의 옵션도 무궁무진합니다. 또한 미국내에서는 가장 내구성이 좋은 시티카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개성 강한 색감과 별점도 좋은 시티라이프 차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사자카에서 판매하는 500 라운지 모델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희 사자카에서 판매하는 피아트 3세대 500 1.4 라운지는
전 차주분께서 국내에 40대 한정판매 된 "라운지 이탈리아" 버젼스럽게 꾸며 놓으셨습니다.
이 차는 '500 라운지'이고 '500 라운지 이탈리아' 버젼은 블랙 크롬휠과 크롬 주유커버 그리고 본넷에
크롬 장식이 들어 갑니다. 그리고 중요한 이태리를 상징하는 저 삼색띠가 포인트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라운지 보다 130만원 정도 더 비싸다고 합니다.
그리 큰 차이 나는 가격은 아닙니다. 암튼 기어봉 가죽까지 세심하게 꾸며 놓으셨습니다.
작고 개성 강한 차량 중에서 뉴비틀(1997~2011)을 빼 놓고 얘기 할 수 없지요.
비틀...딱정벌레란 뜻이죠.
2차 세계대전 종전무렵 미군들이 자기 고향으로 많이도 주워 간 모양입니다.
딱정벌레처럼 생겼다고 해서 비틀이란 별명이 실명이 된 재밌는 사연도 있고, 사연과 이야기 거리가
이 차종 만큼 많은 차량도 없을 것입니다.
또한 자사의 광고 뿐만 아니라 그저 이쁘다는 이유로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방송 등
이 차량만큼 등장 횟수가 많은 차량도 없을 것입니다.
소프탑이 벗기면 아주 시원한 드라이브도 가능하며,
차가 작지만 엄청 묵직한 핸들링과 차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제가 시운전해 보고 나서 깜짝 놀랐을 정도입니다.
탐나더군요;;
문짝의 두께 만큼 도어도 엄청 무겁습니다.
비틀은 계속 장수 할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2011년에 더 비틀이 나왔으니까요...
요런 감성이 가득한 차량은 놓치시면 안됩니다 ㅋ.
프라이드도 거의 완성이 되어갑니다.
외주작업을 맡기러 오가는 사이 길에서 이상한 일을 목격했습니다.
프라이드를 너무 바라보시는 눈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사진까지 찍으시고...;;
이게 다 썬팅하기 전이라 좀 무안할 정도로요...
심지어 저희 매장 근처의 올레 사장님이 "어느나라 차냐고 묻기까지 하시네요."
리스토어 차량이 하나 더 추가 되었습니다.
바로 프리랜더 1.8 수동입니다.
프리랜더도 진행되는 대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
라이언 일기에 이어 오늘 출고 차량이 엄청 많은 날입니다.
비엠 730D....럭셔리 기함이 드디어 출고가 되네요.
멀리 제주까지 탁송으로 갑니다.
YF 소나타도 사자카 고객님께 출고.
너무나 멋진 포르쉐 카이엔도 탁송 출고.
테라칸은 방문 출고합니다.
테라칸처럼 다시 봐도 여러가지 용도로 탈 수 있는 차더군요. 캠핑, 여행, 가족차, 농사 등.....
럭셔리 디자인, 인피니티도 계약이 되어 곧 출고 됩니다.
싼타페 CM도 사자카 애고객님께 방문 출고되었고...비상품화 차량 카렌스와 EF소나타도 출고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자카에 럭셔리 차량들이 많이 빠져 나갔습니다.
망설이면 놓치십니다.^^ 마음에 드시는 차량이 있으시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간혹 고민 오래 하시다가 마음에 드시는 차량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럼 또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