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카 마당의 일주일 풍경 변화가 정말 빠릅니다.

중고차의 입.출고 회전율이 높은 건 사자카만의 믿음과 신뢰가 쌓인 연륜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런 불경기에 말이죠.

얼마전에 렉서스 LS430을 지방에서 질문하신 손님의 사장님의

답변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검증은 판매자의 몫이지 구매자의 몫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주는것도 그러라고 주는 것이고요."

차에 대한 책임의식과 정비에 대한 노하우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중고차를 판매하는 딜러 또는 중고차 시장에서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직업의식이 있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중고차 시장에서 전문가의 소견을 가지고 차를 판매하신 분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분명히 어딘가에는 있기를 바래 봅니다.

중고차의 컨디션 복원과 리프레쉬에 대한 개념을 사자카의 애고객님들은 아시지만 대부분 

손님들은 차량가격을 말씀드리면 막연하게 시세보다 높다고들만 하십니다.

설명에 또 설명을 계속 하다보면 사실 지칠때도 있긴 합니다^^;;

얼마전에 출고 된 구형 SM5입니다.

감성이 있는 디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클래식 반열에 들어갈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SM5에 덴트하는 풍경입니다.

저희가 차량 한대 만드는데 숨은 그림이 많습니다. 

매번 기록하고 남기기 힘든 자료들도 더러 있습니다. 한대의 중고차를 손님에게 안전하고

완벽한 상태로 출고하기 위해서 하는 작업들......사자카에서는 늘 하는 작업들입니다.

새로 들어온 사브 9000의 헤드라이트 복원을 위해서 탈거했습니다.

본넷이 거울 같죠?^^ 광택 작업이 완료되어서 그렇습니다.

상품화 준비 중인데, 연식이 있는 중고차들은 하체작업이 필수 인 것 같습니다.

부품 준비해서 정비 시작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계약이 완료된 벤츠 B200입니다.

역시 컨셉이 뚜렷한 차여서 그런지 바로 계약되고 출고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벤츠 B200의 실내 크리닝 모습입니다.

실내가 상큼해지고 깨끗해졌습니다.

저희 사자카에서 실내크리닝을 담당하고 계시는 재천형님입니다.

이 분 손을 거쳐가는 차의 실내는 정말이지 깔끔해지고 때로는 새차 못지 않게 복원이 됩니다.

실내크리닝 뿐만 아니라 실내가죽시트도 이 형님이 교체작업을 하십니다.

어제 입고된 NF소나타입니다.

소나타 중에서 엔진이 2.4인 F24S 럭셔리 고급형 모델입니다.

견적 작업이 끝나자 마자 오늘부터 정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체를 풀정비합니다.

저 리프트에 안올라가는 차량은 딱 하나입니다.

임판급 차량!! 그 외는 모두 리프트에 올려져 정비견적을 받습니다.

라비타는 현대에서 만든 디자인이 아닙니다.

이탈리아 피란파니아란 회사에서 사온 디자인입니다.

페라리와 알파로메오 디자인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생각해 보면 현대는 디자인을 많이 사오긴 했습니다^^

우리나에서 인기가 없어 후속 모델이 없이 단종 되었지만, 유럽에서는 인기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저렴하게 가족이 타기엔 이만한 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국내 최초의 박스카 원조라고도 합니다. ㅋㅋ

중앙 센터 클리스터는 국내 차량에 처음으로 적용 된 걸루 알고 있습니다.

시트 포지션이 높아서 시야감이 좋고 뒤자리 폴딩과 짐적재도 편해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좋은 차인데

우리나라는 세단위주로만 너무 성장을 해서 아쉽습니다. 차의 모델 성장이 너무나 극단적인 것 같아요^^

suv 아니면 세단....경차컨셉도 너무 획일적이고....좀 더 다양해졌음 좋겠는데 ㅎㅎ^^

프라이드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주인 만나기 전에 하루에 한 번씩 눈도장을 찍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토요일이네요!!

이브를 즐기기 위해 와인을 골라야 겠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바라며,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