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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자카 박실장입니다~♡

요새 날씨가 너무 좋죠^^

저번주는 바쁘다는 핑계로 시샵을 올리지 못하였는데요.

이 번주까지 농땡이를 피울순 없겠죠 ㅎㅎ

그럼 그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들려드릴께요~!

요즘 들어 사고차 수리의뢰가 부쩍 많아 졌는데요.

얼마전 저희 사자카의 애고객님께서

큰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위기상황을 겪으셨죠!

바퀴축이 빠질정도의 많은 충격이 가해졌지만

다행이 큰부상은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자차보험을 들지 않으셔서 

비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셨을 텐데요!

이런경우엔 

저희 사장님과 전화 상담 후 

수리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드리니까

주저마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차는 차고지가 춘천이라  

먼저 가까운 정비공장에서 견적을 받아 보라고 했더니

지방이라 부품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다

수리비용도 엄청 많이 나와서 부득이 춘천에서 양주로 견인조치 했습니다.   

주로 중고부품 사용이 가능한 부품은 

중고품을 구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수리비용을 줄일 수 있답니다.

아래 차량도 외장 수리건 인데요.

이 차량은 충북 제천에 계시는 애고객분께서 운행하시는 차량으로 

이번에 타차가해로 보험수리를 의뢰하셨는데 

이런 경우 미수선처리로 진행 하게 되면

보험금을 현금으로 지급받아 비용을 줄여서 수리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다른 정비까지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운행이 가능해 입고는 직접해 주셨습니다. 

 그로부터 한달 가까이 전체적인 수리 후..

깔끔하게 수리 되었고

세차 후 기분좋게 탁송 출고 합니다^^

선선한 가을 오전..

반가운 sm5가 보이는 군요^^

얼마전 10번째로 스파크를 구입해 가신 회원님이십니다^^

사자카표 sm5를 운행중이신데

슬슬 정비 할때가 되어 방문 해주셨네요.

그간 관리를 해오신 덕분에

큰돈 들이지 않고 정비진행을 합니다.

 주문한 부품들이 도착하기전

다른 정비부터 먼저 진행을 시작합니다.

정비하는 시간동안 

늘 그러셨듯이 아드님과 저희 차량을 구경하고 계시네요^^

부품이 빨리 도착하여

정비는 예상보다 일찍 마쳤고

기분좋은 발걸음으로 가십니다^^

회원님들도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전 

차량은 미리 미리 점검하셔야죠~

그 핑계로 사자카 한번씩 오시면 더 좋구요^^ 

그날 오후 ..

꼬물이들이 제법 커져서 

사장님께 화장실을 바꾸자고 제안합니다.

그냥 이 박스에 고양이 화장실용 모레만 부어서 사용하자구요..

그러나 저희 사장님 성격 아시죠..

그 이야기를 들으시곤 

갑자기 눈빛이 변하시더군요...

순간 등골이 오싹 했습니다!!

아..

다 늦은 저녁에

내가 해선 안될 말을 했구나.. 

그냥 모레만 부으면 되는데

대체 저 나무는 왜 보시는지..

그냥 모레만 부으면 되는데 

왜 줄자로 사이즈를 재시는지...

벌써 두려워 집니다..

 목공용절단기계를 꺼내셨으니

뭐가됐든 절단 나겠네요.​

오늘은 야근이 틀림없죠..

오늘의 운세에서 말조심 하라 그랬는데..

제 입만큼이나

 가벼운 손놀림으로..

절단을 시작합니다.

 왼손은 거들뿐...

 재빠른 손놀림으로..

 타카를 '찹찹찹' 찍어 주시고..

 못쓰는 나무들을 모아..

 날쌘 걸음으로 절단기 앞으로 가져가십니다..

30여분후..

쨔잔~~!!

 콩고물도 아주 만족하는 눈치입니다.

 영광의 상처도 빠지지 않았죠!

 다음날 출근해보니

새벽에 사장님께서 손을 더 보셨더라구요ㅎㅎ

대단 하시죠^^

그 다음날 아침에는... 

 ㅎㅎ

남은 자재로 만들어 봤다며..

맨날 말로는 고양이 내다 버리신다면서 

챙길건 다 챙기시니..

저희 꼬물이들은 참 좋은 주인을 만났네요^^

다음날 오전..

날이 좋아 매장 한바퀴를 거닐어 봅니다. 

누수로 인해 맡겨놓고 가신 창민씨의 레인지로버가 

보이네요 

 벌써 2주째 말리고 있는데

 잘 마르지 않네요.

그래도 다행이 비가 오지않아 다음주정도 출고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창민씨가 선물로 주고가신 선인장들은

제가 이름표까지 붙여서 잘 돌보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너무 예뻐요~감사해요^^

그날 오후..

 경남 김해에서 직접 찾아주신 

하현수씨가 볼보 C30을 출고 해 가셨습니다.

선물이라며 자루를 

턱하니 주고 가셨는데..

우와~

탐스런 사과네요^^

과수원을 하시는 어머님이 직접 따주셨답니다.

며칠 두었다 먹어야 맛있다고 하니 

3일정도 뒤에 먹어야 겠네요!

어머님 ~감사합니다~정말 맛있게 잘 먹을게요^^ 

바로 뒤를 이어..

얼마전 베라크루즈를 구입해가시고

꼭 멀리있는 저희 사자카로 오셔서 세차를 해주시는 

이도형님께서

오늘도 어김없이 귤한박스를 들고 찾아주셨네요.

귀요미 따님과는 늘 바늘과 실처럼 

같이 다니시는데 얼마나 보기좋은지^^

올때마다 아이에게 허락받고

말랑 말랑 모찌같은

볼살을 한번씩 만져보곤 한답니다 ㅎㅎ

저녁식사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맙소사..

또 무언가를 시작하시는 사장님..

쇠철망을 전단하고

나무를 재단하여 가운데 홈을 파기 시작하십니다..

1시간여후...

광택실에 멋들어진 공구 걸이가 생겼네요^^ 

이제 저녁 좀 드시나 했더니..

저는 저녁약속이 있어 

봐도 못 본척 일찍 퇴근하였고..

다음날 출근해서 보니

세차장에도 근사한 선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뭐든 생각나면 바로 실행하시는 사장님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다음날 

며칠전 들어온 이스케이프가

광택실에 들어가있네요.

아~~

도어트림이 오래되어

가죽부위가 너덜 너덜..

 한대분을 모두 떼어 냅니다.

그동안 압축지 위에 시공을 하면 본드가 흡수되어

쉽게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압축지를 아예 제거하고 작업을 합니다.

때론 회를 뜨듯이...

 남아있는 압축지는 사포질로 깨끗이 제거해 줍니다.

본드를 골고루 뿌려주고..

조심스레 가죽을 덧붙입니다.

그리곤 사장님의 기술이 들어가면.. 

 짜쟌~~!!

 대 성공!!

대 만족!!!

늦은 밤까지 작업을 계속하여

한대분 모두 완성!!

 장착하고 보니 

고된작업을 보상 받는 기분이네요^^

사자카의 열정을 가까이서 느끼고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찾아오세요ㅎㅎ

다음날 오후..

사자카의 애고객님이신 

오정환씨가 사다주신 화분이 어찌나 잘 자라는지

분갈이를 해야겠군요^^ 

버려져있는 화분 발견!!

아기 화초가 자라면서 

엄마화초의 영양분을 다 빨아들여 

결국 엄마화초가 죽는다고하네요..

이런 불효 막심한!!

화초 너마저...ㅜ.ㅜ

잽싸게 분리!!!

자식에게 모든걸 내어주는건 

화초나 사람이나 다르지 않네요ㅜ.ㅜ

 심어 놓으니 

'파'같기도 하고 ㅎㅎ

불효자로 클 뻔한 너희를 

내가 구해주었으니 무럭 무럭 잘 자라렴~!!

눈물겨운 분갈이를 마치고나니..

 혼다 오디세이를 출고해가신 

고객님께서 저의 허기짐을 어찌알고 

이리 맛있는 도넛과 음료를!!

허겁지겁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날 오후..

 뉴 SM5판매차 오셨던 고객님이십니다.

판매한다해도 금액이 얼마 나오지 않기에

사장님과 상담 후 

꼭 필요한 정비만 추려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리프레싱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5일뒤..

아주 쌩쌩해진  차를 보시곤 

어찌나 고맙다고 인사를 해주시는지

저희도 고개숙이며 인사 하다가 허리가 휠 뻔했답니다 ^^

사다주신 음료는 아주 맛있고 달게 잘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얼마뒤..

 멀리 대구에서 파사트디젤을 구입해가시는 고객님께서

사장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감말랭이와 포도를

가져오셨습니다.

이럴때 마다 저희가 매매상사인지

먹방상사인지 깊은 고민을 한답니다^^

그냥 찾아주셔도 감사할따름인데

뭐라도 하나 더 싸오시는 고객님들을 뵙자면

마음 깊은 곳에서  울컥할때도 있거든요!!

 감사하단 말로는 부족한데

어찌 보답을 해드려할지요^^

 초심을 잃지 않는 사자카로 보답하는게 최선이겠죠^^

그럼 다들 감기 조심 하시고 

다음번 시샵 때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