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자카 박실장입니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듯

이 곳 양주는 엄청 추워요~!!

​정말 너무 너무 추워요!! 

하지만 사자카에는 편안하고 따뜻한 휴게실과

그윽한 커피가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말고 방문해주세요^^

그리고!

  얼마전 막내직원의 퇴사로

매매업무를 혼자 처리하다보니

이번주 시샵은 분량이 굉장히 적습니다 ㅎㅎ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그럼 사자카엔 그동안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들려드릴께요~!!

기다리던 골프 DPF(매연저감장치)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동안 구매문의 하시는 분들께 

매연때문에 다른 차로 권해 드리곤 했었는데

이제는 당당히 권해 드릴 수 있겠네요.

사진은 들고 찍어야 제맛이라며

저희 막내 슬참군이 호기롭게 한손으로 번쩍들어봅니다.

손을 바들바들 떨며 바닥에서 띄워보지도 못한채

생각이 짧았다며 그냥 눕혀놓고 찍자고 합니다..ㅋㅋㅋ

어서 정비팀에 전달을 해야겠군요~

 안쪽 깨져있는 사진을 

찍어놨어야 했는데 ㅜ.ㅜ

교체작업은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골프 차주님께서 어서 나타나시길~~^^ 

요새 너무 춥죠!! 

 이제는 영하권을 넘나들어

물도 따뜻하게 데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추위에 사장님은 또 가구를 만드시네요 ㅎㄷㄷ 

 홈까지 파놓으신게 제대로 만드시려나 봅니다.

 손님들이 오다가다 물어보세요
 

"혹시 가구도 판매하시나요?"

ㅎㅎ

 얼추 완성 되어가는군요.

색만 입히면 되겠습니다.

낮부터 시작한 선반 만들기가

드디어 완성!!!

마무리하고 퇴근하려는데 

전시장쪽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맙소사..

색이 마음에 안드신다며 다시 칠을 하신다네요..

춥고 배도 고프고 ㅜ.ㅜ

몸 좀 녹이려 휴게실에 들어오니 

꼬물이들이 OCN을 시청중이네요 ㅎㅎ

참내... 기가막혀서..

여하튼,

 저는 먼저 퇴근하였고..

다음날 출근해서보니 카센터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이렇게 보니 색상을 잘 바꿨네요!!

​사장님~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녁 무렵..

처음 본 스파크 한대가 세워져있네요. 

 휴게실에서 사장님과 얘기중이신것 같은데..

 뭔가 수상쩍어 도촬을 하였습니다.

아 ~~

BMW325를 보러 오신분이시군요.

그런데 차를 한바퀴 휙 둘러보시고는 

"차 좋네요..이걸로 하겠습니다.."

이러곤 계약서 작성 후 

오신지 5분만에 그냥 가셨습니다.

사자카 회원님들 스타일은 늘  한결같지만 

저는 5년동안  익숙해지지 않네요ㅎㅎ

무한 신뢰 감사드립니다!!

그날 밤 차량한대가 급하게 입고 되었습니다.

다른 매매상사에서 중고차를 구입하셨는데

사자마자 엔진경고등과 ESP경고등이 들어와 

구매한 매매상사에서 소개한 몇군데 업체에서 여러차례 정비를 받았지만

경고등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급기야 이번에는 키 ON상태에서도

경고등 자체가 아예 없어져 이상하다며 방문 하셨습니다.

뭐가 문제인제 점검하던중

 싸한 기분에 계기판을 뜯어봅니다..

.

.

.

설마 이건 아니겠지??

허걱..

.

.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보이시나요?

​수리를 한게 아니고 

경고등만 보이지않게 검정테이프로 붙여놓았네요..

 지금도 이런 정비를 하는 곳이 있다니..
 

 계기판은 원상태로 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수리 했습니다. 

사자카에서 구입하지 않으신걸 뼈져리게 후회하고 계시답니다!

주위에서 중고차 구입원하시는 분계시면

다들 아시죠~

중고차는 역시 사자카^^

 오늘은 저희 막둥이 슬참이의 송별식을 위해​!!

양고기 집으로 ~~

 이집 양고기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꼭 한번 데려오고싶었는데 이게 마지막이 될 줄이야ㅡ.ㅡ

첫잔은 소맥이죠!!!

짠~~!!! 

 김실장님~한입 먹어보고는...

 푸흡...

수요미식회인줄...ㅋ.ㅋ

 두번째 주문이지만 

늘 처음인것처럼

 양꼬치 추가!!!!!

 바로 2차로는 김실장님의 추천으로  옆 치킨집으로 옵니다!!!

가게가 만원이라 간이 천막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쉽게 치킨 사진이 없네요..

저는 날개 하나먹었는데

얘기하는 도중 슬참이가 다 먹어버려

사진을 찍을수도 없었습니다.

 슬참이를 위한날이라 폭력은 자제하기로 하고

소떡소떡으로 마음을 달래 보았습니다..

다음날 머리를 휘날리며

아래매장 커피숍 사장님께서 방문해주셨는데요~!!

우와~~~!!

 마지막이라고 막내가 커피를 쐈네요^^

역시!!

사랑으로 가르친 보람이 있습니다!!!!

스릉흔드으..이즈슥으~~!​ 

 그동안 매장의 힘든일도 불평없이 해주었던 우리 막내~^^

시험공부 잘하고 힘들면 머리식힐겸 언제든 놀러와~^^

그동안 고생 많았고  너무 고마웠다~!!

 오구~오구~

이로써 저희 사자카에 다시 직원을 구합니다!!

자격조건은 따뜻하고 둥글둥글한 마음의 소유자면 충분하겠네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물어보시는게

'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데 내가 과연 뭘 할수있을까요?'

저는 스노우타이어 교체하러왔다가 정신차려보니

다음날부터 출근해 있더라구요 ㅎㅎ

뭘 할지 몰라 한달동안 책상에만 앉아있었네요^^

저도하는데 여러분이라고 못하겠어요!

망설이지 마시고 용기내보세요~^^ 

당분간 혼자 매매업무를 해야하지만

2주에 한번씩은 시샵을 올리려 합니다!!

내용이 짧더라도 이해해 주실꺼죠^^

그럼 다음 시샵 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