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온통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난리들인데
다들 무탈하시지요. 사스도, 메르스도 다 이겨냈는데 이까짓 코로나 바이러스 쯤이야.. 예방법이 손세척과 마스크 쓰는 것 밖에 없다는게 서글프지만
어쩌겠어요.ㅜ ㅜ 이럴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시고 외출시 되도록 자가용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 차가 없으신 분들은 이참에 사자카표 차량한대 구입하시는건 어떨런지요. 뽀송뽀송하게 소독 후 집앞까지 탁송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럼 그간 사자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들려드릴께요^^ 해외에 주문한 BMW330i 부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정품이 많아서 가격은 상당하지만 퀄리티를 위해서는 감수해야죠. 저기 튼실해보이는 차량 한대가 보이는 군요^^ 저희 사자카 애고객님께서 정비차 맡겨놓고 가신 크라이슬러 300C입니다. 10년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아직도 새차같은 느낌이 나네요. 차주분의 아버님께서 운행하실때 좋은 추억이 너무 많았던 차량이라 더 애착을 갖고 관리해주고 계시답니다. 정차시 진동과 고속주행시 핸들떨림, 하체부품교환..등 전체적인 리프레싱 작업을 하기 위해 의뢰해 주셨습니다. 차분히 정비를 진행해 볼까요^^ 
꼼꼼한 정비를 마치고 사장님께서 며칠동안 시운전까지 마친 후 출고 합니다^^ 모든 정비를 마치면 사장님의 철학이 담긴 깐깐한(?)검사를 마친 후 출고 되다보니 조금 늦어 질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노곤노곤한 점심무렵 손님이 방문하셨습니다. 행복을 가득 들고선 말이죠^^ 
아하! BMW520[E34]계약자 분이셨네요^^ 개인적인사정으로 당장 차를 가져가지 못하여 차도 구경하고 사장님께 인사도 드릴겸 겸사겸사 오셨답니다^^ 환한 미소에 예의도 바르시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겸손이..!! 이런 분은 저희 식구들이 무조건 기억하죠^^ 그럼 E34출고 때 뵐께요~음료 너무 잘 마셨습니다^^ 그날 오후 카센터사무실에서 정비부장님이 BMW X5싸이드 미러를 분해하고 계십니다. 양쪽 사이드미러의 전동접이가 작동불능이라 모터를 비롯한 전체 부품을 교환하려 하신답니다. 손쉽게 커버 분리성공! 모터도 탈거 ~~ 이걸 교환하는 줄 알고 사진을 찍었더니 그게 아니고 다시 분해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이걸 교환하는줄 알고 사진을 한장 더찍었더니 그게아니고 이걸 또 다시 분해 해야 한답니다..# 무슨 러시아 전통인형도 아니고 얼마나 더 까야되냐며 제가 발끈하니 부장님이 진정하라시며 급하게 작은모터를 꺼내 보여주십니다..ㅎㅎ 아주 앙증맞네요^^ 
싸이드미러 수리까지 무사히 마친 후 X5 정비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오전 렉서스LS600 하이브리드 차량이 탁송으로 입고되었습니다.  미니쿠퍼를 계약하신 고객님의 다른 차량인데 전체적인 리프레싱 작업의뢰차 탁송으로 보내 주셨답니다! 
차를 한번 살펴 볼까요^^ 일단 엔진 체크등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러다 주행 거리를 봤는데.. ....???? 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 550.000km 와우~!!! 저 50만 넘는 차량 실제로 처음 봐요ㅎㅎ 신기하다~♥ 일단 견적부터 뽑고 정비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하니 무슨정비를 진행할지 다음 시샵 때 올려드릴께요^^ 그날 오후.. 마르샤 계약자분께서 방문 해 주셨습니다. 마르샤 판매 후 남는돈이 채 5만원도 안된다는 사실을 아시고 이래서 매장 운영이 되겠냐며 칼로스를 주고 가셨습니다 ㅎㅎ 상태가 좋아서 매장 차량으로 운행하려 했지만 수동차량이라 제가 운행 할수없어 포기하고 필요로 하는 분께 판매하기로 합니다^^ 비록 텀블러는 언니에 빼앗겼지만 주고가신 커피는 향을 음미해가며 잘 마시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커피 한잔을 하고 세차장에 있는 미니쿠퍼를 다시 주차하기 위해 다가갑니다. 
엥? 운전석이 어디갔지? 재천부장님이 시트를 탈거하고 계시군요^^ 시트를 고정시킨 호그링도 쏙쏙 뽑아내고!! 옆면 가죽이 헤져서 부분 교체가 필요 합니다. 저희가 거래하는 업체로 보내어 수선 후 장착해야겠군요^^ 미니의 보조 라이트가 깨져 사장님께서 부품을 주문하셨습니다. 물건 도착 후 사장님께서 대충 사이즈를 맞춰 보시는데.. 엥?????? 아이고 맙소사!! 장착 방식이 다르네요 ㅠ.ㅠ 이걸 어찌해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장착편은 다음 시샵때 올려드릴께요~!! 다음날 오전.. 낯익은 E클래스가.... 아하..저희 사자카 최고의 회원님이신 준석님이시네요^^ 차량 정기검사도중 브레이크등이 나간걸 확인하고 교체하려 하셨는데 그쪽엔 전구 소켓이 구비되있지 않아 검사도 마치지 못한채 오셨다는군요~! 강부장님이 몇분만에 뚝딱 교환 후 여유있게 미등전구까지 교체해 드렸습니다 ㅎㅎ 오신김에 점검을 해드리고 연료모터와 브레이크패드를 주문해 드렸고 부품 도착 후 재방문 하기로 하셨습니다^^ 아무리 먼곳에 계시더라도 정비는 꼭 사자카에서 하시죠~♡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날 오후.. 저희 회원님들은 잘 아시는 볼보xc90 2.5차량입니다. 
차량 컨디션도 너무 좋고 차도 쭉쭉 잘나가는데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어 판매가 미뤄지고 있답니다. 그러던중 사장님께서 마음 먹고 정비를 시작했습니다. 천장도 원단이 내려앉아 싹 다 교환하고 스티어링 휠 아래에 들어가는 '클럭 스프링'이라는 부품도 교환하고 에어백 모듈도 탈거 합니다. 수리가 가능한 곳을 알아보다 한국엔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결론이.. 결국 새벽까지 알아보시던 사장님께서 미국으로 직접 보내기로 합니다. 페덱스로 보내려니 배송비만 10만원!! 너무 비싸 ㅜ.ㅜ 혹시나 해서 우체국택배 알아보니 3만원이더라구요~♥ 바로 보냈습니다!! 우체국택배 짱!!! 해외부품은 늘 시키지만 보내는건 처음이라 조금 긴장 되네요 ㅎㅎ 수리가 잘되서 무사히 도착하면 좋겠습니다~! 그날 오후 혼다 오딧세이 고객님이 찾아주셨습니다. 얼마전 작업을 마치지못했던 점화플러그와 엔진미미를 교환 합니다 변부장님의 몸사리지않는 정비투혼!!! 얼마전 사다주신 만두와 찐빵에 보답해야죠!! 형철님께는 향긋한 커피한잔 내려드리고~~ 어쩜 커피한잔도 저리 조신하게 드시는지(*^ㅡㅡㅡㅡㅡ^*) 깔끔하게 정비 마무리 후 출고 합니다! 형철님^^늘 감사합니다~~그냥 오시면 늘 즐겁고 참 좋아요~자주 자주 오세요~~^^ 저희 사자카 최고의 애고객님~~오정환씨가 뇌물로 주고 가셨습니다. 새로운 차량 입고할때마다 와서 구경할꺼라고요 ㅎㅎ 전부터 한달에 한두번씩은 놀러오셨는데 더 자주 오신다니 .......두.....두... 렵습니다!!! ㅋ.ㅋ 농담이예요~댕댕이들 데리고 자주 오세요~^^ 처음보는 캐딜락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정비리프레싱 의뢰 차량이군요. 꼼꼼하신 저희 사장님 출동 하셨네요! 장갑의 손가락 부위 잘라내고 억지로 끼시고는 손쓰지말라는 의사쌤들의 말을 무시한채 열심히 차량을 보고 계십니다. 몇가지 간단한 수리를 마치고 고객님과 시운전을 다녀오시는동안.... 제 벙어리 장갑을 희생해 급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손목엔 조절가능한 찍찍이와 엄지와 검지를 자유로이 쓸수있는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말이죠! 
훗 .. 나란여자. 시운전 후 몇가지 점검을 마친뒤 견적을 뽑았고 예약 후 재 방문 하기로 하셨습니다. 요즘들어 전체 리프레싱 의뢰가 끊임없이 들어오고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믿음에 보답하려면 투명하고 꼼꼼한 정비는 필수겠죠~♥
중고차의 인연으로 만나 현재는 사장님과 호형호제하는 백동하님께서 주신 약을 (사장님께서)섭취하며 더 나아진 모습으로~ 다음 시샵 때 좋은 소식 올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샵 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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