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자카의 박부장입니다. 이번 겨울에는 나름 혹독한 추위와 잦은 폭설로 인하여 수많은 제설작업을 했던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사자카 회원님들도 늘 평안하시길 바래보며, 진정한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중고차에 대한 인식 혹은 접근방법에 대해 이런생각&저런생각 5편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다양한 조건과 컨디션 사람이 그렇습니다만, 매일 잔병치레하며 골골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잔병은 없다가도 느닷없이 몇일 앓아 눕는 스타일도 있고, 혹은 선천적인 질병으로 평생 병을 다스리면서 지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통 이럴 때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문진과 간단한 처치 그리고, 증상이 심하면 입원수속을 밟아 몸의 상태를 온전한 것으로 되돌리려는 시도들을 합니다. 또는 불치의 병이거나 유전적인 결함 등의 병명을 가진 경우에는 평생 가지고 악화되지 않게 하거나 회복하는 시도 그리고 꾸준히 관리하는 방법으로 삶을 살아가는 케이스도 있고 그렇습니다. 특히나, 우리가 종합병원에 가는 이유는 좀 더 세밀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잘 되어 있는곳에 진료를 받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력이 있는 개별의 특정한 진료를 받는 전문병원으로도 가겠지만, 좀 더 종합적이고 입원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의료협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그러합니다. 
한편,
중고차(Used Car)라는 건 남이 쓰던 자동차입니다. 그럼 세월이 몇 년에서 십 수 년 지난 또는 운행킬로수가 몇십만이 넘은 중고차의 이야기를 드려보자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면서 참으로 다양한 운행조건 가지고 세월을 지나게 됩니다. 지하주차장에 얌전히 모셔두고 운행을 하는 가진 조건도 있고, 매일 몇 십, 몇 백 킬로를 달리는 조건의 차량도 있고, 비포장도로나 바닷가 근처 혹은 비포장도로를 달려야 하고, 야외주차를 해가며 날씨의 환경을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차량들도 있듯이 그 운행조건의 환경은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합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운전자 개인의 운행 습관, 즉, 순둥하게 몰고 다니는 분도 있고, 고알피엠을 쓰는 사람도 있고, 외관도 돌보지 않거나 그냥 엔진오일 정도만 교체하고 다니고, 고장은 고장대로 굴러가기만 하면 되는 운행자도 있고, 반대로 병적인 관리로 조그마한 먼지 하나 소리하나 용납할 수 없다는 각오(?)로 무던히도 정비를 해 가면서 타는 조건도 있습니다. 중고차는 차량의 색깔, 형태, 모습등등 여러 가지 차종의 형태와 운행조건과 사용용도도 제각각입니다. 부연하자면, 각기 다른 조건과 운행조건이 다르다는 것이고 그에 다른 부가적인 정비나 상태들도 앞서 말씀드린 조건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 덧붙여 특정브랜드, 혹은 시리즈 혹은 특정 차종의 고질병 같은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를 대하는 관점은 우리로선 막연하게 회피하거나 반대로 애정을 가지고 숙명처럼 받아드리며 그 이상의 가치를 주는 물건이라고 생각하면서 정비를 받으며 고치는 재미를 가지고 운행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2.사자카의 모토(Motto) 그런 다양한 운행컨디션과 특색을 가졌던 차들이 사자카에 들어옵니다. 우선 사자카 홈피와 블로그에서 안내해드리는 입고차량사진, 하체사진, 보험이력, 법적으로 하게 되어 있는 성능점검표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량에 대한 전반적이고 기본적인 정보를 내어드려 고객분들이 할 수 없거나 혹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차량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이것을 일개인이 직접 하기에는 한계치가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메카닉적인 정비부분에 대해서는.. 그래서 중간에서 단순 거간(居間)만을 하는 여타 중고차 매매상의 이야기는 차치하더라도, 정비 및 모든 부분을 쳬계를 구비하고 있는 사자카의 입장으로서는 차량 컨디션의 다양한 변수들과 차량의 정비상태를 점검하고 이 차량의 과거 행적을 거슬러 올라가는 진단을 합니다. 사자카에 입고차량의 경우는 이런 많은 리스크가 상존하는 중고차 부분에서 최대한 리스크를 없애는 정비와 외관 기능들을 정비와 복원방법으로 신차는 아닐지라도 그에 가깝게 컨디션을 올리는 방법을 늘 연구하고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즉, 사자카는 자동차의 종합병원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자동차를 의인화 하자면, 환자, 어디가 아파서 들어오는 차량이 대부분입니다. 위에서 언급드린 자동차 종합병원, 기본적인 정비서부터, 광택, 도색, 판금, 전자장비이상, 실내 하자부분, 기능의 이상등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추어져 있는 그런 곳 말입니다. 상품화가 끝나고 출고점검까지 그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행동은 비유가 과한 표현일지 몰라도 연식이 수십년이 지난 차들은 고고학에 발굴을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노력과 정성이 반드시 수반하게 됩니다. 차량출고시의 사자카 김경호 대표 이하 직원들의 마음은 차량이 출고되어 고장없이 잘 운행하여 고객들이 만족하며 주행하는 그런 기원을 늘 하게 됩니다. 마치 환자가 치료를 잘 받아서 아픈곳이 없이 일상생활에 무리없이 생활하는 것을 보는 의사의 본연의 그런 모습과 마음에 비유가 될 것 같습니다. 3. 믿고 신뢰하는 중고차 매매 소비자 여러분들은 이런 다양한 운행조건을 가진 차량을 실제로 구매하려고 할 때, 차량 컨디션을 알아보며 대번에 상태를 식별해 알아내는 것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분명 한계치가 있습니다. 
또한, 출고점검을 꼼꼼히 하고 출고전까지 기능의 이상이 전혀 없던 차들이 기능의 이상을 가지고 호소하여 다시금 들어오는 것도 부지기수입니다. 각자가 가진 운행조건등등이 전혀 다르거나 혹은 출고전까지 기능이 살아 있다가도 어느 순간 그 조건이 달라져서 고장의 원인이 되어 돌아오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을 위의 신차의 리콜의 개념을 끌어오고자 해보면 하물며 신차도 출고후 수정 보완 정비의 과정을 거치면서 차량의 완성을 가져가는 행위를 하고자 하는데, 다양한 운행조건과 운전자의 손바뀜을 수없이 거친 중고차가 출고 후에 아무런 이상없이 온전한 신차 컨디션으로 운행하기를 바라는 희망만을 가지고 구매를 하는 것이겠지만, 일이라는 것이 머릿속의 예상만으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닐 때도 있습니다. 출고후에도 수정 보완을 하면서 내차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넓은 생각도 가지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차량의 정비리스크는 늘 가져가면서 하는 것이지만, 사자카에서 다수의 차량을 거래하는 분들은 차량 디테일이나 특히, 외제차는 정비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한도로 하는 확률의 정비관련을 믿고서 거래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분들은 단순히 거래 횟수가 많다는 거래패턴이 아니라 굉장히 디테일하고 차를 좀 더 사랑하는 분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품질을 사자카가 제공한다는 신뢰에 따른 행동이라고 여겨집니다. 4.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고객의 입장으로 볼 때에는 이것을 단순이 다른 곳과 비교할 때 잘 모르시거나 중고차의 개념의 접근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사자카 판매상품이 다른 곳에 비해 비싸다는 단순한 한마디만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은 여태까지 사자카의 고객이 되지도 않았고 될 리도 없습니다. 사자카에서만 오롯이 거래만 열 몇 번 이상 거래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분들은 과연 이런 저런조건을 따져보지 않는 순진한 고객일까요? 라는 질문에 답은 이미 열거하지 않아도 아실 듯 합니다.
하물며, 신차에 준하는 정비나 여타 퀄리티를 요구 혹은 기대수준은 한없이 높고, 중고차라니까 싸기만 했으면 하는 접근방법은 나중에 선택장애를 불러올 확률이 높고, 한편으로는 요구조건을 전부 충족하는 차량을 신차가격에 버금가는 가격을 책정해서 판다면 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저부터라도요...  <참조:A사의 시간당 표준공임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자카에서는 그런 연식에 정비례하는 정비리스크의 확률을 소비자들에게 최소한으로 줄여서 출고하게끔 하여 노력을 다할 뿐입니다. 부연하자면 사자카에서는 정비리스크에 대한 시간과 비용의 최소한도로 줄여 구매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드리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샵을 정리하면서, 사자카에서는 출고된 차량들이 아무 이상없이 잘 운행되고, 그 역할을 다하면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무탈하게 사용되어 지다가 기변주기가 되어 돌아오는 그런 머릿속의 상상을 늘 기원하고 바랄뿐입니다. 다가오는 따뜻한 봄을 기대하며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