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자카게라지의 박부장입니다. 사자카게라지와 함께하는 이런생각&저런생각 9편입니다. 한해가 넘어서 이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내에 편안하신지요? 잠잠해질 줄 알았던 코로나 팬더믹이 아직도 위력을 내면서 사회생활을 위축시키고 있어서 걱정이지만 마냥 좌절로만 있을 수는 없겠지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회적인 움추림이 추억으로 간직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자동차에 대한 특히, 중고자동차 구입에 관한 몇몇 줄거리를 말씀드렸지만,이번에는 자동차에 전반적인 이해의 큰 틀을 담소(談笑)하는 기분으로 맞이해보고자 합니다. 1. 자동차도 사람이다?! 저뿐만이 아니라 김경호대표님 이하 매일 매장에서 중고자동차를 접하고 시동도 걸어보고 움직이고 해보니, 생각에 따라서는 자동차도 생물은 아니지만 분명 사람기능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여겨지는 동기가 참 많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를 단순히 이동수단의 물건 혹은 재산수단의 한가지 정도의 의미 부여가 아니라 한번은 “자동차도 사람과 다를바 없다”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무생물이자만 자동차를 이해하고 좀 더 친근한 물건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우선, 사람의 일생을 한번 살펴볼까요? 사람이 태어나 일생을 지나 죽음에 이를 때까지 다양한 생노병사의 경험을 가지게 됩니다. 그 천수(天壽)를 누려서 무탈하게 일생을 지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때론 험한 질병과의 싸움도 있고, 각종 상처와 건강의 굴곡을 겪는 사람도 있고 병원에 입원하여 죽을 고비를 넘나들다 생존하는 경우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생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실 겁니다. 
그런 관점으로 자동차도 들여다 보자면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해봅니다.
자동차가 공장에서 첫 조립을 끝내고 엔진의 스타트를 걸어 차량으로서의 가치가 부여되는 순간 이미 자동차도 사람의 여정처럼 생노병사의 경험치를 가지는 탄생의 의미가 될 것입니다. 신차로 출고되어 고객에서 인도되어 도로를 질주하며, 그 용도를 다해가면서 사용되어 지다가 때론, 고장이 나서 카센터에서 정비를 받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각종 노후화와 고질병을 달고 있는 차종도 있고, 마지막으로 그 수명을 다하여 운행불가 판정을 받아 폐차말소와 더불어 폐차장에 그 과정을 마치는 과정을 볼 땐 사람의 인생여정과 크게 다를바가 있을까? 라고 말입니다. 2. 자동차는 인간의 카피본? “자동차를 잘 모른다 난 운행만 한다”라는 그리고 머리 복잡하게 기계는 별로 알고 싶지 않다고 하실지라도 자동차를 운행하시는 요량이라면 기본적으로 엔진오일과 에어필터 타이어 정도는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생각을 확대해보자면 사람의 일상적인 신체유지활동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좀 더 간단하게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볼 예를 적어볼까요? 사람의 가장 중요한 기관의 하나인 두뇌가 있습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ECU라는 두뇌조직이 있습니다. 요즘 신차들이 반도체 때문에 출고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는데 적어도 수십개가 들어갑니다. 사람이 호흡할 때 코라는 신체기관이 미세먼지를 걸러주어 좀 더 맑은 공기를 흡입하려는 기능의 신체기관이라면 자동차도 향균필터, 에어필터를 갖추어 좀 더 효율을 높히려는 작용을 합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무릎이 시리고 삐걱거린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사람의 관절에 해당되는 부싱류가 다되어 노후화가 되어 소리가 나고 삐걱거리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비될 겁니다. 나이가 들어 눈이 침침하고 심지어는 백내장이 되어 수술까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차는? 네, 헤드라이트의 백화나 누렇게 변색이 되는 그런 경우입니다. 
신발은 왜 바꾸게 됩니까? 신발도 오래 사용하다보면 바닥이 다 닳아서 보호기능이 없어지거나 터지거나 헤져서 사용 못 합니다. 자동차는? 노후화된 타이어? 교체해야죠. 물론 공기압도 포함해서요. 가끔 사람의 신체가 이상이 생길 때 우선 나타나는 현상은 아픔이나 통증이 생깁니다. 자동차는? 각종 경고등이 작동하거나 오류증상, 이상소음등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사람의 혈류장애나 심장병이 생깁니다. 각종 질환이나 지병, 노후화로 인한 혈관장애등등.. 자동차는?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하죠~ 밧데리가 안좋거나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혹은 인젝터불량, 각종호수의 교체등을 요구하게 됩니다. 사람이 음식을 먹습니다. 자동차는? 감을 잡으셨겠지만, 자동차도 연료를 주입해야 달릴 수 있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힘이 더 나고 자동차 연료도 옥탄가가 높으면 연료효율도 좋아집니다. 먹고난 다음은? 원활한 일련의 신체기능의 화장실에서 완성됩니다. 그런데 상한음식, 체질에 따라 소화를 못시키는 경우라면 짐작하신 대로입니다. 자동차는? 연료로 좋은 기름을 주입하면 원활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라면 엔진의 부조와 질이 나쁜 매연의 증가가 당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여타등등의 사례를 좀 더 자세하게 비유하자면 너무 장황한 사설이 될 것같아 읽어보시는 분들이 얼마던지 대비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유추해보십사 하면서 남겨놓고자 하겠습니다. 
3. 결국은 차주의 정성 네. 위에서 말씀드려본 뜻은 자동차의 이해도를 좀 더 친숙하게 이해드리면서 막연히 “기계는 기계다”라는 생각보다는 사람과 같이 자동차도 결국은 차주의 정성으로 그 생노병사가 천차만별이라는 공감대를 나누고저 함이 이번 주제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또한, 조금 더하자면 여기에 인간의 감성 혹은 디자인 또는 무생물이지만 가치를 부여하며 차주와의 교감행위를 가져다주는 그런 물건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 사람과 자동차의 기능간의 유사성을 열거했지만, 반대로 굳이 사람과 자동차간의 차이를 두자면, 자동차라는 것은 부품의 교체로서 그 기능을 온전히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가 하면, 사람은 시간의 유한성으로 그 기능의 저하로서 도저히 대체할 수 없을 지경의 노화와 병으로 그 생(生)을 다하는 유한한 성질을 가지고 있겠다고 볼 수 있겠군요. 물론 피부나 일부 장기의 재생기능등 한정적인 자가 치유적인 요소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또한, 요즘 의학의 발달로 유전자 조작으로 사람의 신체장기를 대체할 수 있는 의학의 발달도 있지만 너무나 제한적인 것은 잘 아실겁니다. 그러나 여타의 예를 더 들지 않더라도 사람이던 자동차던 공통점은 이런게 아닐까? 라고 아래와 같이 생각해봅니다. 사람도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사람의 신체기능이 그 역할에 맞게 아프지 않게 건강관리의 관심과 노력을 하는 사람처럼 자동차도 차주의 관심을 가지고 각종 고장에 대한 관리를 한다면 그 유한한 자원의 하나라도 반영구적으로 오랫동안 기능을 유지하는 물건, 재화라는 사실의 공통점을 발견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계는 거짓말을 안한다” 라는....... 단순히 오늘은 자동차에 대한 접근도를 높히기 위한 이해말씀을 드렸지만, 모든 만 가지 일상사나 자연의 법칙도 그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리라 봅니다. 여러분 곁을 지키는 반려견, 반려묘, 원예나 식물키우기, 생활용품이나 가전제품, 생활용품들 사용관련등등도 넓혀서 생각해보자면 그러할 것이라 봅니다. 
사자카게라지에서 출고되는 중고차량들.. 비록 기계이고 물건이지만 내차량, 내 물건이라는 정성으로 상품화과정을 거치면서 남이 사용하던 아프고, 깨지고, 성능저하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차량을 그 차량의 기능을 온전하게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정비노력의 결과들로 노후화 된 차량을 다시 리셋(reset)하여 출고차량의 퀄리티로 보답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사자카를 애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아무쪼록 평안하시고 건강관리도 잘 하시면서 가지고 계신 자동차도 애정과 관리를 가져주십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설날이 곧 다가옵니다. 올해도 사자카는 늘 이 자리를 지키면서 믿을만한 중고자동차 구매와 정비를 도와드리고 함께 매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임인년의 설날새해를 맞이하여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다음회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