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7년형 뉴쎄라토 차량을 출고 하면서 느꼈던 소회(所懷 )를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이 차량은 오늘 수출업자분이 인수해 가셨는데,수출가와는 좀 거리가 있는 가격이었지만

차량상태에 반해서 인수해 가시게 되었는데,처음 문의 전화를 받았을때 수출업무를 한다길래,

수출 보낼차가 아니라고 했더니 차가 좋아 보여서 꼭 한번 보고 싶다고 하네요.

차를 보는거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대신에 가격 깍으실거면 아예 오지도 말라고 했더니

차가 정말로 설명한 그대로면 자기는 네고할 생각 전혀 없다며 방문을 약속하고

지난 일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자기가 지금까지 매집하면서 이렇게 깔끔한 차는

보지못했는데 좋은차 본것만으로도 기분 좋다며 바로 인수해 갔습니다.

뉴아반떼 XD와 같은 경우로 뉴프라이드나 쎄라토는 수출가가 높게 책정되어 있어

잔존가치가 대단히 높은 차량들인데,그중에서도 이런류의 차량들은 조건이나  

관리상태에서 높은 신뢰도를 줄수 있는 차량이라 구매만족도가 높고,판매시에도

높은 가격을 보장받을수 있어 망설임없이 구매하셔도 되는 차량들 입니다.

이 차량이 입고 된지가 대략 일주일 가량 된것 같은데,최근에는 홈피고객분들에게

좋은조건의 차량을 구매할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드리기 위해 차량 입고후

 3~4일 가량은 일반광고를 하지않고 홈피에서만 판매 광고를  하고 있는데,

경기탓인지는 모르겠으나 홈피에서의 문의가 전혀 없었다는게 조금은 의아하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

어떻게 보면 저야 누구에게 판매가 되든 같은 조건이면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만,그래도 이왕이면 좋은차가 홈피고객분들에게 갔으면 하는 마음에 자꾸

뒤돌아 보게 되네요.

저희 홈피를 오랫동안 보셨던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 되는데,

제가 차량평가에 있어서는 인색한 부분이 없잖아 있어 극찬을 하는 차는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중고차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부분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대개 좋다는 표현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 극찬을 하는 차가 있으면 그 차는 정말 이유있는 중고차인 경우인데,

아직 빨리 눈치채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 안타깝네요.ㅠㅠ

제 말 믿고 구매하셔다 원망할일이 생기면 그땐 얼마든지 달게 받을테니

앞으로는 눈치 빠르게 제가 극찬하는 차가 있으면 무조건 구매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