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이 자정을 넘어 새벽을 달리고 있네요.

야근이 늘 일상이다보니 별로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지만

해가 지면 대부분 불이 꺼지는 일반 매매상사의  기준으로 본다면

의아하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군요.

오늘은 어언 한달 가까이 미뤄뒀던 BMW 차량의 정비와

내친김에 아우디 A8차량의 실내 카본 시트작업까지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BMW차량은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한달 이상을 방치(?)해 뒀다가 약속한 날짜(9일)를

코앞에 두고서야 작업하게 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엔진 출력부족은 캠각센서 교환으로 ,

시트는 수리로 큰돈 들이지 않고 조금은 싱겁게 끝이 났습니다.

다음은 묵혀두었던 아우디 차량인데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처음해보는 실내 카본 패브릭 작업으로 직원들의 눈에는 하다 하다 별짓 다하는것처럼

보일수도 있겠는데 차와 관련된 일은 뭐든지 다 할수 있어야 한다는게 내 지론인지라

직접 한번 작업해 보았는데 다소 서툴지만 재미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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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업 모두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바쁜 사자카의 하루를 마감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