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수입차에 대한 선입견 보다는 뛰어난 성능에 반해~ 수입차에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오후~ 파사트 한대가 렉카에 달려서 들어왔습니다.

차주분은 차소리가 너무 커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것 같아서 렉카를 이용하셨네요~

참 멋지게 나이드신 어르신이였습니다.

폭스바겐~오우~이차가 뭐지?

뒤를 보니 파사트네요~

 1996년 그때당시 2천8백정도 주셨다고 하시네요~

 파사트 gl 사양이네요~

 참 심플한 디자인이네요~

 문제의 머플러...엔드 머플러 앞쪽에 달린 머플러인데 부품값이 만만치 않게 비싸다고 하시네요~

문제는 웬만한 카센타 가면 수리를 안해 줄려고 하는거지요~

 하체 상태는 비교적 양호했고 특별한 누유부분은 없어보였습니다.

 등속조인트도 출고시 그대로라고 하시네요~

 미션도 년식 대비 누유가 없는 편이고~시동전동기가 미션 앞쪽에 보이네요~

 로어암 부싱은 갈라짐이 보이네요~

 머플러 용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알곤 용접...쉽지 않았습니다. 앏아진 철판이 계속 구멍을 키웠습니다.

 땜질의 달인이 될듯....

 참 용점하기 애매해 보이죠~ 힘들었습니다.

 스탠 파이프를 절단하여 덧대어 용접을 했습니다.

 거의 완성이 되어가고 있네요~

 이 용접도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이 머플러 값이 50만원이 넘는 다고 하시던데... 참 부품값 대단하네요~

 어려운 용접 아마추어라서...ㅡ,ㅡ

 용접 완료~@@

 장착을 시작했습니다.

 장착 완료...야후~

 볼트 체결 완벽하게 완료~

 엔진룸을 열어보는 순가..휑~ 뭔가 빠진듯한 느낌~ 휑~

 배전기가 보이네요~

특별한 누유가 보이지 않네요~ 어르신이 천천히 타신듯하네요~

 발전기...교환하기 쉬워 보이는 위치~

 차주 어르신이 정말 차를 아끼는듯해 보였습니다~

 계기판은 심플하면서 깔끔하네요~ 이제 10만키로 넘은듯...

 엔진 상태는 좋아보였습니다. 진동 떨림...아주 양호하네요~

 알파인...사브에도 같은 모델이 달렸는데...정식 수입하면서 주파수 문제도 있고 해서 알파인이 독점해서 장착한듯 한데요~

 오토기어레버~ 특이한건..기어 높이가 정말 낮다는거~

 도어트림도 심플 그 자체~

 그래도 듀얼 에어백은 기본~

 내장제 상태가 좋지 않아 차주 어르신이 전창은 엠보싱 작업하셨다고 하네요~

 싸게 해드렸더니 차주 어르신이 엄청 좋아하시네요~

15년전에 파사트를 구입하실정도였으면...뭔가 다른 세상을 알고 계셨던 분인듯...

매년 1번씩 차를 바꾸는 저로서는 15년간 한대의 차를 산다는게 참 힘들듯 한데...

저도 수입차를 타게 되면 차바꿈질이 없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