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 오는 먼 길에 배고플까 저녁 먹여주신거!!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ㅜ.ㅜ

5.5시간만에 도착하고 보니 배고파 맥주 한 캔 하며 후기 씁니다 ㅎㅎ

운전해서 오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간만에 느끼는 변속의 재미도 새로왔고,

제가 운전하기에 적당한 파워도 좋았습니다.

챙겨주신 네비는... 제 역할은 못했지만 경원분들의 마음 씀씀이 때문에 넘 훈훈해요. ^^

고속도로 올리기까지 결국 네비 도움은 전혀 못받고

부사장님 그려준 약도보고 찾아갔거든요.ㅎㅎㅎ 전 이게 넘 웃겨요, 상황이..ㅋㅋ

부사장님, 다음에 다른 고객분에게 또 약도 그려줄 일 있으면은요, 의정부IC라고 알려 주세요.

그럼 길 찾을때 긴가민가 하지않고 바로 갈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사실 의정부IC가 부사장님이 얘기한 '그 빠지는 길'인지 몰랐거든요. 네비에선 부사장님이 알려준 길하곤 전혀 다른 길이 표시되더라구요.

차도 마음에 쏙 드는데,

차때문에 좋은 분들 만나고 온거 같아 기분이 참참참 좋습니다.^^

ps

대쉬보드에 뭔 선이 하나 달려 있던데,,, 이건 무슨 선이죠? 첨엔 네비에 달려 있는 건줄 알았는데 내리면서 보니, 네비가 아니고 대쉬보드 오른쪽에서 선이 나와 있데요.

추풍령휴게소 지날때 왠 굉음이 났던건...왜 그런 소리가 났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운행하는데 이상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미스테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