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번째이네요.

처음 사자카와 인연을 맺게 된건 3년전 승용용도의 차를 구매하면서 입니다.

당시에도 사장님의 자신감에서 나오는 확고한 철학에 반해서 인상이 깊었었는데..

이렇게 다시 2번째 차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현재 이스탄불에 거주하고 있고 금년말에 완전 귀국예정이여서 잠시 들어간 사이를 못참고 차량을 구매했네요. 

사실 첨에는 소나타 급을 원하였으나, 대학교때 클래식한 디자인과 창틀이 없는 스포티함에 반해

드림카로 꿈꿔왔던 XG를 한번쯤 소유해보고 싶었습니다.

차량의 상태야 사실 제가 뭘 알겠습니까? 앞으로의 시간이 설명해주겠지요.

사자카표 상품화된 차량에 개인적으로 필요한 후방카메라, 후방감지기, 샤크안테나 추가하고 작업대기중에 볶음밥도 감사히 먹었습니다. 점심 사주셔서 후기쓰는거 절대 아닙니다. ㅋㅋ

사실 구매 전날 차량보러 다녀오고 시차때문에 잠을 한숨 못자고 가서, 바쁘게 일하시는데 잠을 자는 바람에 민폐를 끼친것같아서 죄송하네요. 전날 차량도 12시 넘어 보러 갔다는...

개인적으로 주차장이 단독주택이라서 매우 협소해 부사장님과 실제 전폭 실측하고 야밤에 난리를 쳤죠.

다행이 창문쪽으로 공간이 더 있어서 다행이였네요. 집을 팔고 이사가지 않는한 더큰차는 이제 힘들듯 ㅜㅜ 주차만 해놓고 다시 이스탄불이라 잘 있나 궁금하네요.

사자카의 장점이라면 구매-정비-판매-마케팅의 올인원 시스템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아나 오프라인 상에서 성심을 다해 구매를 해주는 유수의 딜러들도 정말 많지만 정비리스크나 차량의 투명성에서는 사실 의문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차를 구매하고도 잘 산건가? 하는 의문이 생기죠.

하지만 사자카는 이런 시스템을 통해서 양질의 차를 제값주고 구매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구매자의 입장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요?

전 사실 이번에 차량을 구매하면서 다른 중고차 사이트 한번 들어가보지 않고 엔카같은 대형사이트에서 가격대 검색도 제대로 해보지 않고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지난번 차량이 3년간 큰 말썽이 없어서 그랬는지 중고라면 아주 싫어하시는 부모님도 지난번 샀던

거기서 산다고 하니 아무말씀 없으시네요. ㅎ

정말 많은 딜러와 매매상분들이 활동하시는 그래서 오히려 의사결정이 어려운 중고차 시장에서 믿음이 가는 사자카를 알게되어서 너무 큰 행운이 아닌가 하네요.

앞으로 사자카를 통해서 또 어떤 멋진 차를 만나고 구매하게 될지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