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조금 이상한 보험설계사 덕에 애써서 들어주신 보험 날려버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밤 늦게까지 기다리셔서 다음날 제 일정 맞춰 주시느라 억지 보험까지 들어주신 세심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운전대를 잡은지 10수년이 흘렀지만, 전 아직 차에 대해서 아는게 없습니다.

시동을 걸고 기어를 넣고 운전을 합니다. 가끔 세차를 해주며, 먼지를 털구요. 워셔액을 보충하고,

주행거리에 맞춰 적당한 정비를 정비소에 의뢰합니다. 그 이상 제가 하는일은 없는편이죠.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그러할텐데요.

잘못된 상식도 많고, 정확한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경우도 흔합니다.

사자카에서 대차후 3주가 지나고 벌써 주행거리는 4000km를 훌쩍 넘어 섰습니다.

이쯤이면 후기를 좀 올려도 되지않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구매직후 사자카에서 전달받은 차량의 정보는 기대이상인 부분도 있고,

기대이하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3주가 지난 지금

전 태어나서 몇번 되지않는 잘한일중에 하나로 사자카에서 차를 구매한것을 끼워 넣으려고 합니다. 

뭐 너무 거창한가요?

^^

엔터프라이즈는 사자카분들이 말씀해주신 설명들에서 조금의 오차도 없는 상태입니다.

물건을 팔면서 정직하다는것이 이렇게 강력한 무기가 되어질수 있을까요?

상인이 물건을 팔면서 소비자에게 가장 큰감동을 줄수 있다면

그건 바로 정직함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차는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아요. 근데 왼쪽으로 약간 핸들이 돌아갑니다."

"몇 만원이면 되니깐 휠얼라이먼트 보시구요."

"뒤쪽휀다는 부식이 진행중입니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데 그냥 타셔도 무방합니다."

"네비게이션은 무의미 하니깐 거치식으로 하시는게 낮겟구요"

"휠은 백화현상이 심한데 그냥 타셔두 되구요."

뭐 그대로입니다.

이곳 사자카에서 구매계획중에 보시는 차량설명에 다 적혀 있죠.

엄청난 주행거리와 다채로운 사고이력들..... 차량의 단점들.... 혹은 고질적인 문제점들.

보통 중고차 파는 분들이 이런말씀들 하시나요?

"차 잘나가요.." "싸게 사시는 거예요.."   

그런분들 거의 없으시죠. 있더라도 해결방안은 없으시죠.

비교는 정말 무의미한 일이 되어지네요.

실제로 경험해보고 느낀점은 그냥 이러네요.

"타보고 이야기 합시다."

주행거리 신경 안쓰이구요. 사고이력 그런가보다~ 합니다. 느껴지질 않아요.

다만 이분들 대충 제 대차 견적으로 미루어 봤을때 얼마나 이윤이 남을지 예상이 되는데요.

[저도 장사꾼이라...^^]

그렇게 벌어서 당신들 같은 사람들이 또 나오겟어요!!??!!

고!급!인!력!은 돈을 많이 벌어야 되는거죠. 자선사업가가 되면 곤란해요^^

전뭐 몇푼 안썻지만^^ 어쩔수 없어요^^ 차에는 돈들이기 싫거든요^^

돈 안들이려구 사자카에서 다시 바꾼거구용^^ ㅋㅋ

암툰 길어지는데요!

각설하구요.

차량구매계획이 있으시다면,

자주 들리셔서 업데이트 되는 차량을 살펴보시고, 꼼꼼히 살피셔야 완전 바쁘면서

말까지 별로 없으신 김대표님과 몇마디 나눠볼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친절한 면도 쪼끔있으시니 너무 떠도는 소문에 휘둘리진 마시고^^]

금액은 분명 평균가 보다 몇 푼이라도 더 들겁니다.

어떤분이 그러시던데요.

중고차 조금이라도 싼거 사서 수리해서 타라. 그게 남는거다..... .

..... 아닌거 같은데요.^^

에고 아무래도 소설 쓸것같아요.

너무 길어지네요.

차 너무너무 좋구요. 편안하고 안락하고 아주 좋아 죽겟어요.

그냥 자기 가지고 싶은차 사자카에 뜰때까지 기다리셧다가 사자카에서 사요!!!

봄이오면 휠 바꾸러 가꼐요!!![엔진오일갈러 양주갈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