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추워도 너무 춥군요,

어릴적 학교 가면서 가방을 든 손이 추위에 쩍쩍 갈라지던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땐 참! 어렵게 살았죠,

마치 1960년도에 느꼈던 추위를 올해 오랫만에 느껴 봅니다.

이번 추위에 사자카, 그리고 고객분들 혹시나 피해가 있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이곳 대전에서도 이번 추위에 계량기가 얼고, 자동차 연료필터가 얼기도 하고,

전에없던 일들이 생기던군요.

2001년식 싼타페는 무슨 보약을 먹었는지, 나이답지 않게 씩씩하게 잘 돌아다니고 있구요.

그런데 한가지 문의드릴게 생겼습니다.

운전석 앞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이 "check" 에 불이 들어오는데요.

그러다가  또 없어지기도 하고, 며칠 있다 또 들어오고 그러는데요.

운행에는 아무 이상은 없는데,

그냥무시해도 되는 것인지요???

아니면, 검사를 한번 받아봐야 되는 것인지요???

알려 주세요.

그리고,  사자카 직원 분들 모두 빙판 길에 운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