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메세지다

1.

태원씨-

나는 이 일이야말로 내 사회적 위치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2.

 어~ 태원씨, 전에 xg 말한거 유효한가?

키로수는 많은데 살아있어~

3.

부사장님께서는 제가 가르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보니

종종 학생과 선생님 이야기로 비유하시는데

듣고 있노라면

전 참 공부 못하는 학생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과 부사장님께 참 죄송할 일을 저질렀지요

단지 이곳이 먼 이유로(라고 해봐야 1시간)

변명은. 부사장님께서 진단하시길 부싱 문제라 하시니

근처가서 부싱만 갈아버리면 되겠다.

왠걸.. 가서 팔랑귀였는지 어퍼암까지 추가로 갈아버리곤

더 큰 하체 소음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하소연을 게시판에 남겼지요.

다음날,

'힐링하러오세요' 라는 부사장님 리플 보고

바로 27일 일요일 올라갔습니다.

당연히 부사장님께서도 마음이 상하셨었지요

사장님과 다툼도 있으셨다 하시고..

전...단지 사자카 진단 하나 가지고 고대로 정비받고

돌아와서 역시 부싱이었어요! 하면서 커피마시며 이야기 나누고 싶었는데...

믿음을 저버린듯하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공부하기 좋은 차.

문학, 문법 공부하는 법은 알겠는데

차 공부하는건 여전히 잘 모르는 열등생입니다.

그렇게 일요일날 방문, 추후에 사장님도 오셔서

부사장님과 함께 차를 밤늦게까지 봐주셨지요.

사자카 정비라..

끝까지 책임지는 중고차.

저에게는 아직 가깝지 않지만 멀지만도 않은

사자카 입니다.

그렇게 하부소음 잡고 나서

저녁식사 후에 사장님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3.

  열등생.

2. 

 어~ 태원씨, 전에 xg 말한거 유효한가?

키로수는 많은데 살아있어~

1.

태원씨-

나는 이 일이야말로 내 사회적 위치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안녕하세요

사장님, 부사장님, 기사님, 그리고 사자카회원님, 눈팅하시는 모든 분들

저는 양태원입니다

34만키로 그랜저xg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