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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 구입후기(2005.7월)게시판글 옮김 |
작성일 : 2006/02/15 18:04 | 조회 : 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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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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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엔카에서 보름넘게 이리저리 매물도 보고 개인도, 딜러차량도 많이 보고 다녔다.. 음.. 중고차를 3번째 사보는거라 약간 맘에 들어도 주저하고 결론은
차도 보지만 사람도 보게된다....
처음 중고차를 샀던 신월동이나 대단지 매매상가를 가면 차는 많지만 그리 차 자체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써주지 않는다 대부분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느낌이었다...
개인에게 사서 좋은점이 있고 딜러나 상사에서 사는 장단점이 있다...
차에 대해 잘 모른다면 개인에게 사는것은 말리고 싶은 맘이 든다..
그러는중 엔카에서 실사진은 없지만 자세한 차량에 대한내용과 견해들..?이
있는 매물을 보게되었다 처음에는 베르나를 살려고 찾던중
우연히 동종의 리오에 눈이 가다 사진없는 매물을 보고 웬지 여기서 사면 일명
속고 사는 느낌은 덜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늦은 시간이었지만 전화번호를 누르고 사장님과 통화를 했다..
"내일 차보러 간다고...." 그리고 다음날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조금 헤매다가
상사에 도착했다 차를 몰고 들어오면서 리오를 봤다.. 느낌이 좋았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차의 외부와 내부만 잠시 보았는데 대충봐도 좋은느낌은
어쩔수 없나보다... 첨에는 사장님이 나오셨는데 난 사장님이 아니라 직원인줄 알았다... ㅎㅎㅎ 암튼 부사장님과 계약금을 3만원? 에 계약한뒤 잠깐 맛?만 보고 회사로 왔다 2시간이 넘게 지각은 했지만 후회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차를 가지고 왔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어보여 손을 더 보신다고 했다...
친구랑 애인이랑 같이 갔었는데 다들 친절하고 붙임성 좋은 친구녀셕은 열심히 수다를 떨고 기다리는 내내 재미도 있고 많은 정보도 알고 믿음직스러운 부사장님과 꼼꼼하신 사장님 그리고 인상좋으신 직원분들과 애기하느라 4시간 넘게 있다가 다시 서울로 왔다...
앞으로 차는 타봐야 알겠지만 걱정은 지금껏 샀던 차들보단 많이 없다..
집에서 거리는 좀 되지만 앞으로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SOS는 이곳으로 와야할 것 같다...
이곳에서 중고차 사시는 분들은 분명 후회하진 않을것 같다...
그러니 한번 들러보심이 좋을듯 한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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