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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토러스SHO] 남들 다 쓰는 구입후기! 나도 한 번 써보겠습니다! 작성일 : 2020/07/21 22:08 | 조회 : 1118 페이스북 트위터
작성자 : 김슬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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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카에서 저희집 토러스SHO를 대려간 지 14개월이 조금 지났습니다

 

그간 저희 부모님의 발이 되어준 토러스는 저번 주에 대활약을 해주었습니다 ^^;;

급하게 강진을 다녀올 일이 생기셔서 아침 일찍 갔다 오셨는데 다음 날에 부모님이 토러스가 너무 좋더라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하시더라고요쭉쭉 밀어주는 엔진과 그 출력과 차체의 움직임을 딱 잡아주는 서스펜션 덕분이었습니다.

 

하하하그럼 각설하고 14개월간 토러스SHO 와 함께한 이야길 해볼까요!

 



 [ 출처:  Wikimedia ]

 

Ford Taurus

-미국 포드에서 만든 토러스는 Mid-Size 세단으로미국내에서 중형차 세그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생산을 시작해 2019년 단종을 맞이한 비운의 세단입니다.

 

어째서 중형차에요겁나 크던데?!”

당시 미국에 있던 차들이 큼지막해서 그게 평균이였습니다물론 처음부터 무식하게 컸던 건 아니였습니다. 4,785mm 로 각그랜져보다 80mm 나 짧았으니까요대체 뭘 먹었길래 5m나 넘게 자랐던 걸까요햄버거일까요?

 

SHO

SHO는 Super High Output 의 약자로 포드의 고성능 세단 차량에 붙는 딱지입니다벤츠의 AMG와 같습니다재미있는 것은 SHO 가 오직 토러스’ 에만 붙었다는 사실입니다.

 



 [출처: http://gtspeed.us/2015/12/22/engine-of-the-week-taurus-sho-v6-3-0/ ]

엔진 이름이 SHO()였습니다일본 야마하와 계약하여 만들어진 고성능 엔진이었습니다.

 

 



[출처: https://www.roadandtrack.com/car-culture/classic-cars/videos/a28945/ford-festiva-shogun-jay-leno/​ ]

https://www.youtube.com/watch?v=3XR9SoQU16c&feature=youtu.be​ ]

 

기아 프라이드는 월드카로 한미일 3개국에 각각 다른 회사의 다른 이름으로 팔렸습니다마즈다에서 121포드에선 페스티바로 판매되었는데페스티바에 SHO 엔진이 들어간 트림이 있었습니다이 차량의 이름은 Festiva Shogun, 일본어로 장군이란 뜻이며 앞 세글자는 엔진의 이름인 SHO와 동일합니다.

 



 

[출처: https://bringatrailer.com/2017/07/26/rare-yamaha-v8-1996-ford-taurus-sho/ ]

 

SHO의 몰락

안타깝게도 판매량 저조로 1999, 3세대 토러스를 끝으로 SHO 트림은 사라집니다. 3세대 토러스 SHO 는 SHO 트림 중 유일하게 8기통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3세대 토러스는 우리나라에 머큐리 세이블’ 로 더 알려져있습니다.

 



 

SHO의 부활

4세대 토러스부터 고급화가 되기 시작해 5세대는 완전히 고급세단 같은 디자인으로 탈피합니다과거에 흔히 보였던 포드의 ‘Five Hundred(파이브 헌드레드)’ 라는 차량은 사실상 5세대 토러스를 고급화시키려는 네이밍전략이라 볼 수 있습니다.

6세대 토러스에서 SHO 트림이 부활합니다. SHO 엔진의 이름을 버리고 탄생한 EcoBoost V6 3.5 트윈터보 엔진으로 48토크에 370마력의 출력을 생산해냈습니다해외에서 SHO의 부활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많은 화제를 몰았습니다.

 



[출처: https://blog.autotempest.com/2016/02/11/underrated-ride-of-the-week-ford-taurus/​ ] 

 

대한민국에선?

대한민국에서는 5세대 토러스(파이브 헌드레드)의 이미지와 6세대의 덩치’ 덕분에 불티나게 팔리게 되었습니다고급차 이미지가 있었던 토러스는 2013년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디자인까지 주목받으며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5m가 넘는 덩치를 2000cc 엔진으로 몰고 다닐 수 있는데다 5000만원 수준인 차량가 덕분에 2000cc 터보 모델이 특히나 많이 판매되었습니다모범택시용으로도 판매가 되었었다고 하며 5년 전만 해도 길거리에서 많이 보였던 멋진 놈이었습니다 ^^;;

 

신기하게도 페이스리프트 전엔 3500cc 모델이 많이 판매되었더군요이 때는 합리적인 3000cc 급 대형세단이란 인식이 강했었다고 추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5SHO 는 시승기 기사는 넘쳐나지만 정작 판매량은....... 있는 지도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페이스리프트된 6세대 토러스는 완전 미남이 됐습니다코 하나 성형해서 인생역전한 아이돌 연습생(?)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그렇게 극적으로 바뀌지 않았음에도 체감상으론 전체적으로 손을 댄 것처럼 보일 정도니까요.

 



 

잘생겨진 것만큼 인터페이스도 현대화되었습니다센터페시아는 전부 다 터치식으로 되어 있어 그간 버튼식에 익숙했던 저희 가족에게 혁신을 안겨주었습니다이 녀석을 SM6가 나오기 전에 만났더라면 입이 떡 벌어졌을 겁니다.

 



 

계기판은 좌우 모니터와 중앙 속도계로 이루어져있고좌측 모니터엔 타코메타수온계각종 트립과 차량 기능 설정을 제공합니다우측 모니터에는 오디오라디오블루투스 연결 등의 엔터테이먼트 설정을 제공합니다그래서 토러스의 핸들엔 양 쪽에 4방향 버튼이 존재합니다.

 

그간 토러스와 함께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넘쳐나는 파워

이건 절대 부정 못합니다터보렉이 약간 있다고 해도 밟으면 밟는데로 따라와주는 응답성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악셀을 밟는 정도에 따른 변속기의 판단능력도 상당히 우수합니다엔진 출력이 워낙 좋다보니 앵간해선 다운쉬프트를 하진 않습니다만제대로 밟으면 곧바로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옵니다.

 

2. 혁신적인 대쉬보드 디자인

무식하게 큰 에어덕트와 트림 빼고 나머지 계기판센터페시아 등은 정말 예쁘게 잘되어 있습니다이 부분은 아무리 혁신에 민감한 대한민국 사람이라도 역시 미국이 1위 강대국인 이유가 있구나’ 라고 납득시킵니다.

 


 

[출처: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0 ]

3. 깔끔한 인터페이스의 8인치 센터모니터

가운데 있는 8인치 모니터는 4가지 메뉴가 4분할되어 나타납니다왼쪽 상단부터 차례로 블루투스연결 상태나침반과 일정관리 모드라디오와 오디오 상태차량 에어컨 온도 및 편의기능 사용 상태를 나타냅니다한 화면을 4분할해서 나타내주는데 각각 색으로 구분되어 있어 직관적입니다각 분할화면을 클릭하면 세부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4. 의외로 좋은 승차감

기본적으로 출력이 좋은 스포츠세단은 하체가 받춰줘야 하기 때문에 서스펜션을 비롯한 모든 부품들이 딱딱할 수밖에 없습니다코너링 중 롤링이 발생하거나 하면 차량의 코너링 능력도 깎일뿐더러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감안하더라도 토러스 SHO는 상상 이상으로 승차감이 괜찮습니다딱딱한 셋팅일 서스펜션이 진동과 충격을 잘 흡수해주기 때문에 스포츠세단이란 생각이 잘 안듭니다.

 

5. 빠릿빠릿한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한 운전자 안전장비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켜고 있으면 차가 스스로 거리를 조절해 속도를 줄이고가속하고멈추기도 잘합니다저희 아버지는 힘이 너무 좋아서앞 차가 별 짓을 다해도 잘 쫒아가더라’ 고 감탄하셨습니다.

차선이탈방지장치는 차선을 이탈하려고 하면 핸들에 압력을 가해서 무조건 깜빡이를 켜고 넘어가게끔 인지하게 해줍니다요즘 깜빡이를 못 배우신 분들 많은데그런 분들게 아주 재격이라 볼 수 있겠죠.

전방추돌경고장치도 일을 잘해줍니다삐비비비빅대면서 정말 그 상황을 긴급상황으로 인지시켜주는 역할을 다합니다운전시간에 따라 쉬어달라는 경고도 잘해줍니다커피 좀 먹으라면서요ㅎㅎㅎ

 



 

 

6. 주변 차들 압살시키는 비쥬얼

토러스 6세대 일반형 차량들은 약간 고급스런 세단’ 이란 느낌이 있다면 SHO는 잘 달리는 거대한 스포츠카’ 란 생각밖에 안 들게 합니다단지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작은 스포일러만으로 이렇게 만들었다는 게 신기할 뿐이죠매일 볼 때마다 느끼지만 딱히 쉐보레 카마로가 부럽지 않을 정도입니다 ^^

 

7. 달리면 진가가 보인다고속주행 영역에서의 연비

지난주 긴급한 일정으로 부모님이 왕복 1000km 가량을 당일치기로 갔다오시면서 그 진가를 느끼셨다고 합니다그 동안은 적당히만 밟고 다니셨다면 이번엔 작정하고 어떻게든 빨리 갔다 오려고 차를 혹사시켰다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러스 SHO 는 평균 8km/l 의 연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현재 94,000km 입니다. 가져와서 14,000km 탔네요 ㅎㅎ 위의 Avg 7.7km/L 가 긴급한 일정을 소화한 후 찍힌 연비입니다.]

 

8. 문짝이 뭐 이리 두껍데-? 나를 지켜줄 것 같은 포용성

문짝이요군용차 급입니다무진장 두껍습니다그래서 심리적으로 이 차는 사고가 나도 죽진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이 부분은 토러스를 타시는 대부분 오너분들이 느끼는 부분입니다정말오지게 두껍습니다.

 

(주관주의) 9.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음

나름 스포츠 세단이라고 배기작업이 되어있는 것인지 주행 중에 차량 엔진소리가 꽤 우렁차게 들려옵니다그렇게 시끄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자동차를 좋아하고특히 엔진소리에 뻑가는 분들에겐 귀가 호강될 겁니다나의 음악은 엔진소리인데 돈이 없어... 하시는 가족딸린 유부남분들께 추천!

 

단점으로는

 

1. 전원차단을 안 시켜버리는 전기 메커니즘

- 시동을 끈 후 일정 시간 차를 세워두면 남은 배터리 전력량에 따라 전원차단이 되는 게 국산차들의 특징이지만 이상하게 포드링컨 차종은 전원 차단 기능이 안 들어가나 봅니다시거잭 전원을 꽃아놓은 채거나블랙박스를 상시전원으로 켜놓은 채라면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계속 전력을 소모합니다.

 

- 이 부분은 중립주차를 허용 않는 특성과 시너지 효과를 내서 중립주차를 해놓고 내릴 경우 일주일도 안 되어 방전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중립주차를 해놓으면 차량은 그것을 오작동’ 으로 인지하고 시스템을 계속 켜놓은 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이것 땜에 긴급출동을 3번이나 불렀습니다... ㅠㅠ

 

2. 미국차에 따면 미국법에 따르라한국어 지원 안 되는 인터페이스

- 트립컴퓨터와 차량의 메인 인터페이스를 이루는 SYNC는 한글지원이 안됩니다이 부분은 포드의 모든 차량이 거의 동일하다 보시면 됩니다따라서영어를 잘 모르신다면 초반에 고생 좀 하실 거에요저희 아버지는 토러스 덕분에 영어 독학하셨습니다~ ^^;;

ps. 음성인식도 영어밖에 못합니다하지만 영어로 잘 말해주면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ㅋㅋㅋ

 

3. 연비주행하는 습관 들이지 마세요어차피 헛수고니까.

- 토러스SHO는 태생 자체는 페밀리 세단이여도 일단은 스포츠성이 상당히 가미되어있는 지라 연비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밟고 다니나 정속주행을 하나 연비 차이는 끽해야 리터당 2km 더 가는 정도로 끝날 정도라 연비주행을 하는 메리트가 많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일단 시내주행에서는 악셀 밟는대로 퍼먹습니다악셀조작하는 발의 움직임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노력은 하지 마세요헛수고입니다어떤 연비주행을 하던 시내에선 6km/l 이상을 넘어가지 못합니다.

 

-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9-10km/l 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11km/l 까지도 가능은 한데 정말 한치의 미동도 없이 정속으로만 갔을 때 이야기이며 연비 운전시 10km/l 초중반 정도 왔다갔다 한다고 보면 됩니다.

 

- 정말 슬픈 장점입니다만 주행가능 키로수가 잘 맞아떨어집니다실시간으로 연료가 달아나시는 걸 보면서 느끼실 겁니다. “연료효율을 위해 8기통에서 6기통 터보로 바꿨다면서 왜 기름 잔량 떨어지는 게 눈이 보이는 걸까?”

 

- 토러스SHO를 이미 몰고 계신 어떤 차주분께선 토러스SHO 같은 차는 자주 밟아줘야 한다원래 그렇게 타는 차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입니다밟으나 안 밟으나 연비가 크게 차이가 안나거든요!

 

4. 수신거리가 짧은 스마트키

- 국산차와 다르게 스마트키 수신거리가 상당히 짧습니다아버지가 몇 번 이야기 하시길래 베터리 문제 아닌가 싶었는데직접 수은전지까지 바꾸셨는데도 그렇다고 하시네요원격시동 기능이 있는데 어차피 수신거리가 길지 못해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그냥 쓸 때마다 신기한 게 메리트입니다.

 

5. 이왕 고성능 스포츠세단이면 말야... 어째 애매한 SHO 전용 인테리어

기본 모델과 SHO 모델의 인테리어 차이점은 데쉬보드와 도어에 사용된 트림입니다. 같은 3.5 Limited(고급형) 차량엔 우드 트림이 들어가 있어 조금은 나 쫌 고급짐.’ 이라고 아집이라도 피우는데, SHO 모델엔 은색 가공 플라스틱. +SHO 레터링문짝에는 진짜 카본인지 알 수 없는 카본이 소량 쓰였습니다아무리 스포츠카에서 가장 중요한 게 경량화라지만 이건 좀 아니잖아요차라리 데쉬보드 트림도 카본을 썼다면 멋은 없어도 이해는 했을 텐데그래도 센터콘솔 쪽에 쓰인 카본 룩 플라스틱은 꽤 괜찮습니다. 



 

[포드 토러스 6세대 3.5 Limited]

 



[포드 토러스 SHO]

 

6. 좀 딱딱한 승차감

위 장점에선 좋은 승차감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어디까지나 스포츠 세단’ 임을 가정하고 인지한 후에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일반 토러스 모델이 아닌 토러스SHO를 가장 비싼 트림이란 이유로 정말 고급진 승차감을 보여줄거야.’ 라고 생각하셨다간 뒷통수 얻어맞으실 겁니다 ^^;;

 

7. 너 6기통이라매... 생각보다 큰 GDI 엔진소리.

6기통에 5m 급 세단치고는 엔진 소음 유입이 좀 많은 편입니다사실 배기작업이 살짝 되어있는 탓인 것 같아 이 부분은 단점이라기 보단 취향차이겠네요.

GDI 특유의 탈탈탈거리는 인젝터 소리가 조금 들립니다현대기아차 아반떼나 쏘나타그랜져를 통해 들어오시던 그 GDI 엔진 특유의 인젝터 소리와 비슷합니다안에서는 인젝터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주관주의)(단점 같은 장점

8. 현대적인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에 맞지 않는 6단 변속기

조금아쉬운 부분인데 실내를 타보면 첨단부품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서 당연히 7-8단 자동변속기라도 달려 있을 법한데 6단 자동입니다심지어 변속기는 1자형 변속기라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하지만.... 악셀 밟는 순간 왜 6단인지 알게 됩니다기어비가 조금 길어도 엔진이 파워로 찍어눌러요. 4단 넣고 계기판을 꺾어버리는 데 8단 자동 알게 뭡니까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8단이었음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기타 이야기들

 

제로백은 5초 후반대! 이 덩치로 스팅어 3.3T 와 큰 차이가 없어요기회가 된다면 스팅어 3.3T 와 드래그레이스를 한 번......ㅎㅎ

차가 무진장 크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센터콘솔도 더럽게 크고 USB 포트도 콘솔 안에만 2개나 들어있습니다전자제품 사용 확장성 만큼은 확실합니다.”

이 차 고급차가 아니라 중형차’ 였던 차라구요뒷자리엔 컵홀더 두 개밖에 없습니다차가 크다고 뒷자리 센터콘솔 리모컨이 있을 거란 생각은 버리세요!”

헤드라이트 HID 뒷 라이트 LED, 이 조합이 엄청 멋집니다확실히 디자인 하나는....!”

수입차지만 에어컨필터를 국산차 급으로 쉽게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차량 중 하나라는 점체크!”

소니의 사운드 시스템을 썼다 해서 엄청 쩔겠다 싶은데 막상 음악을 크게 들어보면 소소하게 좋다 싶지확 좋다고 전율을 느낄 정도는 아니에요.”

정확히 5.1m가 넘는 대형차급 크기에 비해 2열은 다소 좁은 편인데 그래도 그랜져 급은 뽑아주니까 그냥 타세요대신 트렁크가 광활합니다.”

시동을 걸어놓고 내릴 경우 15분 내지 20분 내에 오토스탑 기능이 작동해 엔진이 꺼집니다이걸 방지하는 방법은 차에서 대기 타다 계기판에 오토스탑 경고가 뜰 때 OK 눌러주는 것입니다.”

운전석 문 구석에 숫자가 1부터 0까지 빨간색으로 표시되는데이건 포드만의 아이덴티티 같은 자동차 디지털 도어록입니다근데 대부분 안 씁니다.”

 오토라이트 반응이 매~~~~~~~우 늦습니다뒷북 수준이니 오토라이트를 믿지 마세요포드 서비스센터도 해결 못해주니까 그려려니 하고 타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ps. 야간에 주위가 너무 어두우면 알아서 상향등을 켜고, 대항차를 인식해 하향등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은 빠릿빠릿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

 

그 동안 14,000km 를 타면서 만족감 하나는 죽이는 차였습니다 ^^;; 단점으로 너무 깐 것 같긴 한데 만족스럽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하나하나 쓰진 않았을 거에요.

 

2019년 5월에 가져와서 

- 뒷타이어 2본 교체 (81,000)

- 엔진오일 2회 교체 (86,000 / 93,000)

- 베터리 방전으로 인한 정비작업 진행 (93,000)

이 정도 진행했구요... 14개월간 주행하면서 갈은 거라곤 소모품 뿐이네요 ^^;;

방전이 3번이나 됐는데 아직 버텨주는 베터리에게 아주 장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구입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대체 구입 후기는 어디있죠?

 

남긴글 : 4
김슬참(rlatmfcka) 실은 지형님이 그리워서 쓴 글이라고 말 못해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은근슬쩍 사자카를 좀 먹는 전 사자카 막내가 되도록... 노력을...? ㅎㅎ (08/18, 12:07) 댓글삭제
김지형(seran2003) 구입후기를 누가 이렇게 .. 박사네 박사야~ 음메 기죽어~
하고 보니 슬참군이였네요..
잘 지내죠.. 반가워요 ^^
덕분에 씐나게 글 읽었네요 ㅎㅎ (08/17, 11:01) 댓글삭제
김슬참(rlatmfcka) 들켰...... 후다닥!! (07/23, 18:54) 댓글삭제
박소정(ccowc) 구입후기를 써놓은게 아니라 그동안 공부하느라 소설을 못써왔던 한을 여기에 푼것 같은 느낌이지만
ㅎㅎ
고생 했소~! (07/23, 14:35)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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