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원 320벤츠 김지형 있니다..

승차감 좋고.. 잘나가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행복하게 자알~ 타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타는 차라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데요..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가끔 불안한 기분의 기원은..

아무래도 연식과 주행거리가 꽤 되는 차라는 점..

138000키로에 들여와서 (평소에 와이프차를 따로 운행하고) 일산이나 여행갈때 쓰니 그간 별로 주행거리가 늘지 않다가.. 이제야 148000키로가 되었어요.. (짝짝짝~)

최근 찜찜한 증상도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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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고 정비 받아야 할 것들..

1. 11월 장거리 여행 준비 / 겨울전 사전 점검 / 연식 고려 예방 정비

연식과 주행거리가 있으니 1만키로 주행마다 비용이 들더라도 점검하리라 맘 먹어서..

운행에 영향을 주는 부품이고 성능이 미심쩍다면 조금 과하더라도 안전하게 교체하고 싶어요..

2. 항상 약간의 예열을 하고 운행을 시작하는 편인데 늘 초기에는 핸들 떨림이 심해요..

    (자동차 프로그램 보니 얼라인먼트 이상, SLE 이상, 슬러지가 흡기벨브에 많아서 등등 .. 제가 알리가 없는 용어들.. ㅠ)

    (참고로,미션오일은 그전에 미션벨브 수리시(135,000km) 함께 갈았습니다.)

3. 에어컨이 운전석과 조수석 배출구의 온도가 약간 달라요... (여름이 지나서 쓸데 없을까요? ㅠ)

    그리고 에어컨을 키면 엔진소리 이외에 운행중 윙하는 에어컨 소리가 좀 심하게 들여요.. 

    (제기억으론 초창기에는 안그랫는데..)에어컨을 끄면 사라지구요..

4. 구입 초반에 베터리가 약하다는 경고등이 가끔 들어왓는데 요즘에는 안들어오는데요.. 베터리 점검

  (전에 급발진 관련 추적 60분 보니 베터리가 과부하걸려서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이것도 불안하네요.. )

5. 가끔 운행하다 D 상태에서 정지하고 있는데 울컥울컥 할때가 있어요... P로 놓으면 조용해지구요..

  (미션의 문제일까요.. ㅠ)

6. 느낌인지.. 전에는 몰랐는데 주차후 차 앞쪽으로 지나가면 약간 탄내(?)가 나는 듯.. (정확하진 않아요..)

7. 아는 분이 자동차 공기압 상태가 중효하다고 해서 공기압 체크기를 구매했는데요.. 다른 바퀴들은 37.5로 맞춰놓으면 1달정도 지나도 36.5 정도로 정상인데 운전석 타이어만 30정도로 많이 빠져있네요..

트렁크내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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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항목(연식 고려 예방 정비)에 다 포함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워낙 모르니

1년 넘도록 타면서 찜찜했던 것을을 모아서 써보았는데요..

정비가 가능한 것들일까요?

아는건 없는데.. 차는 저와 가족의 안전에 직결된 것이라 막연한 불안감이 증폭되곤 합니다.

제가 월 수 금 쉬니까 언제든 갈 수 있구요.. 몇일 맡겨도 되요.. ^^

정비코너 게시글 보니 상민씨가 답글도 다시고 .. 사장님 부사장님 도 다시고 하는데..

어느분에게 여쭤봐야할지 모르겠어요... 두서없이 질문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