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려야지 올려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거의 2달이 지나서야 리프레쉬 후기를 쓰게 되되네요.

사장님 이하 사자카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죠?

2달전

라세티 왜건 차량 전면 리프레쉬를 의뢰해 받아 타고 있습니다.

출퇴근 용으로 잘 쓰고 있다가 와이프에게 동네마실용으로 넘겨준 후 3년여,

자잘한 접촉사고와 이제 슬슬 이상증세를 보이는 차량 상태로 고민하다가

몇년간 눈팅만 해오던 사자카를 찾았습니다.

최근 정비 이력과 고질 증상 등을 상의한 뒤

전면 리프레쉬를 하기로 하고 이주간 작업을 기다린 후

차를 받았습니다.

만족도는 100% 입니다.

깔끔해진 외관뿐 아니라 신경 거슬리던 잡소리들도 안나게 됐고

몇번의 고장으로 불안한 마음으로 운행해야했던 스트레스가 없어진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차가 너무 잘 나가서 와이프가 무섭다고 할 정도로

차 전체의 성능이 제자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꼼꼼한 작업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엊그제 오랜만에 본넷을 열어보고 좀 이상한 점이 있어서 확인 부탁드려요

노란 원으로 그려놓은 저 부분입니다.

1. 오른쪽에는 뭔지 모를 배선 뭉치인데 전선들이 다 노출되어있어서 문외한이지만 제 눈으로 보기에는 세차중 물이라도 튀면 차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좀 되고요

위쪽의 작은 원에는 무슨 커넥터 같은이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노출되어 있어서 역시나 문외한의 마음을 졸이게 하네요...

그리고 에어컨을 켜고 주행시 작업 전보다 출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인데, 이건 좀 더 타보고 정확한 증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언제나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