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금NF 이주형입니다.

바야흐로, 12월도 둘째주를 향해 가고 있네요..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지난 번 방문에서는..선약으로 아쉽게 저녁도 못먹고

사장님, 부사장님께 인사만 드리고 왔네요..

그래도 전 좋았습니다. 항상 사자카에 가면 열정의 향기가 풀풀 풍겨서..

기분이 좋아집니다..ㅎㅎ  좋은 차들 구경하는 것도 좋구요.

특히 엔진오일 갈아주신 기사님이 넘 친절하셔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

(광택전문 기사님이시라고 들었네요..ㅎㅎ)

다름이 아니고, 이번주에 사고가 났습니다..

충북 청원지역에 출장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오산-판교방향으로 올라오는 즈음에서..

연쇄추돌사고를 당했습니다..

시속 100km로 달리던 도중, 앞차가 비상깜빡이를 켜며 급정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앞차는 그 앞차를 박은듯 했습니다.

저는 가까스로 ABS가 빡쎄게 작동하며, 앞차와의 추돌을 겨우 막을 수 있었는데..

뒤에 오던 트라제가 저를 그대로 때려박으면서, 저는 병원에 입원했네요...ㅠㅠ

오늘이 입원 3일차로, 오늘 저녁 퇴원하고 나왔습니다.

엑스레이는 정상판정 나왔으나, 경추부 염좌로 뒷목쪽 통증에.. 머리가 아직도 띵하네요.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하고 나니,

몸도 아프고, 정신은 없어서, 렉카쪽 업체에다가 제 차를 맡기고 말았는데..

사고 당시 늦은 저녁이라, 얼핏 봤을 때는 뒤에 트렁크는 완전 찌그러지고,

뒷 하부쪽도 약간 먹고 들었던 거 같은데..

일단 렉카 사장님은 80%~90%이상 복원시켜준다고 하는데.. 과연..ㅠㅠ

주변에서 하는 말로는, 하부쪽 먹었으면 나중에 얼라인먼트도 못한다는데...ㅠㅠ

아무튼.. 결론은..

가까운 시일 내에 황금 NF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정비는 제대로 되었는지.. 혹시, 허술하거나 조악한 정비때문에..

추가적으로 손볼 곳은 없는지.. 사자카에서 직접 검수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ㅠㅠ

엉엉..

나름 차에 애정을 가지고 운행하는 저로써는

몸도 마음도 아픈 밤이네요.. 

ps. 항상 안전운행 & 후방추돌 조심하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