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해 5월 큐엠을 입양해 간 용인의 이동훈입니다.

차를 사고 3개월 정도 있다가 배출가스제어장치 쪽에 문제가 생겨서

사장님 많이 귀찮게 해드리고 했는데 정작 결과는 알려 드리지도 않고

고맙다는 말씀도 제대로 못드리고 이렇게 해가 바뀌고 말았네요^^;;;

도와주신 덕분에 배출가시제어장치 건은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주변에 차를 잘 안다고 할 만한 사람이 없어 전화를 드렸는데 이것저것 유용한 정보를

많이 주셔서 원만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재야의 고수들이란 대체로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만 몇 개 가지고 썰을 푸는 수준이어서

막상 일이 생기면 오히려 더 혼란스럽게만 하더라고요^^ 역시 사장님이 甲!!

사실 나름대로 장문의 글을 썼는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날라가 버려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렇게 늦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갑오년이 되지는 않았지만 갑오년은 변화무쌍한 해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큰 사건 사고가 많은 해이기도 합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이런

움직임 속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자칫 웅크려 있으면 급변하는 세상에

특별히 잘못한 게 없어도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사자카 식구들도 새해 좋은 일을 스스로

쟁취하는 역동적인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도 못드려

찜찜했는데 이제 좀 맘이 놓이네요.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즐겁게 생활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