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인생을 오래산 사람)들은 말한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네. 행복하지 않아면 당장 그 일을 그만두라고... 

아침에 출근해서 아  진짜 하기싫다, 그만두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면 당장 그만두어야 하지...

세상에는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묶여

지독하게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지.

그들은 삶이 아니라 돈 때문에 그렇게 매여 사는 거야. 

좋아하지 않는 일을 선택했을 때 가장 큰 비극은

직업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직장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것이다.

즐길수 있는 직업을 고르는건 아주 중요하다.

거의 매일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꼬박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삶 전체가 아주 재미없고 힘들어진다.

설령 학교 때 전공을 했더라도 싫어하는 직업을 고르면 안되며

단순히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일을 해서도 않된다..

매일 매일 즐겁게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을 찾겠다고

목표를 세으우고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해.

직업은 길게봐야 해. 30년..

어쩌면 그 이상을 하게될지도 모르니까...

직장을 옮기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를 발견하는 것이라네.

자신을 검증해 보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시간을 갖는거야.

그 기간동안에는 어쩔수 없이 위험을 감수해야 해.

위험을 무릅쓰지 않으면 삶의 달콤함도 얻을 수 없어.

성공은 늘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야.

안전하고 좋은 패를 쥐고 있을 때 오는게 아니고 말일세,

나 역시 많은 위험들을 감수하며 살아왔네.

그 위험들이 결국 모두 성공으로 이어졌노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 그런데 그거아나?

나는 성공보다는 실패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웠다네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된다면" 중에서....

                            (칼 필레머 지음...박여진 옮김)

2014.6.30

코이스트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