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취소를 한 날이 벌써 여러날이 지났지만

마음엔 항시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련지.... 

하지만 성격상 버리지 못한 미련으로 또 사자카를 들락

거리고 있습니다.

적지않는 나이에 그것도 신차도 아닌 중고차를

멀고먼 경기도 양평에다 주문을 해놓고 철부지 어린애처럼

허공에 그려보길 몇날 며칠을 그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이젠 이미 도시인이 아닌 시골  농부로서 그것도 대농도 아니고

소일거리로 이루는 아주작은 소작의 농부가 되어 있씀을

까마득히 망각한체....!!

사장님의 작품에만 도취 되어 하루도 아닌 여러날을 정신나간 사람

모냥 싱글싱글 웃어 되던 며칠전이 허~허 이젠 웃음만 나옵니다.

이젠 헐직한 트럭으로 하루에도 수백번 잊으려 마음을 달래 가면서

이젠 구매가 아닌 정보공유로 사자카를 들락 거려야 할것 같습니다.

구매 글 보다 판매완료란을 즐겨본 재미는 그 어느 소설 책 보다 더

재미나는 글 이지요 사장님의 그솔직하고 담백한 글 재주는 그어느

누구도 모방할수 없는 사업에 비법이 아닌가 십습니다.

끝으로

사장님께 심려를 끼쳐들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모든 송구함을 이 글로 사죄 드리옵고 비록 금전적 거래는 없을

지언정 마음만은 항시 사자카를 응원하고 글로나마 안부라도

전하려하니 사장님도 남도 끝 자락 저를 기억에 지우지 말아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항시 건강에 유념 하시고 제가 보고 감탄 할수있는 작품을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촉감은 못느껴도 시각으로나마 만족을

느껴 보려 합니다.  

사장님...!  그동안 감사했어요 건강하세요.....

****** 완도 김준수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