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후기는 차차 남기기로 하고, 오늘은 지난주 다녀온 차박캠핑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혹한이지만, 이럴때 캠핑하는게 또 나름 맛이 있답니다. 물론 철저한 준비와 약간의 노하우도 필요하고요. 

추울땐 무조건 쉽고 간단하게 나가야 몸에 무리가 없습니다. 다 설치한 후에는 텐트내  난방을 할 수 있지만, 진짜 추운 날에는 설치 철수하는 시간이 정말 곤혹스러울 정도거든요. 이번 캠핑에 최저기온이 영하22도 정도였으니까요. 

생활하는 공간은 설치 철수가 아주 간단한 티피형 텐트를 설치하고, 캠핑용 화목난로를 설치해서 난방과 조리를 해결합니다. 취침용텐트는 따로 설치하지 않고 뒷자리 시트를 앞으로 눕혀서 차 안에 잠자리를 마련합니다. 물론 아주 추우니까 침낭이 좋아야 합니다. 파워뱅크를 이용해서 12볼트 전기장판 하나 깔아주고요. 

글을 열심히 써놨는데.. 모바일에서 작성하니 사진 파일이 하나밖에 안 올라 가는것 같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pc로 다시 올려야겠네요. 

아무튼, 가는길에 빙판도 좀 있었지만 믿음직한 상시사륜 X5 덕분에 아주 즐겁게 캠핑을 다녀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