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후 체육센터에서 운동을 좀 하고

집에 들어가니 집사람이 기분 좋게 반기더군요...

나한테 신호위반 했다고 그렇게 쿠사리를 주더니

당신도 했군요...

하면서...

저는 차를 많이 운행하지 않아

왼만해서는 안전운행을 하려 노력하기에

기억에 남는 신호위반 사실의 기억이 없어

유심히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탔던 뉴그랜져였고

위반일자가 11월 20일 15시 34분 25초... 그것도 50km 신호위반...

경기도 덕양구 도내동 대한 송유관공사 경인지사앞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잠시 기억의 시간속을 맴돌다

내가 경원에서 체어맨을 사면서 뉴그랜져를 경원에 넘긴일이 11월 8일....

경원에서 또다른 소유자한테 넘긴날을 찾아보니 11월 19일...

위반 사실일은 11월 20일...

결국 제가 운전해서 위반된 사실이 아니였습니다.

동대문경찰서에 위사실을 애기하면서

좀 생각해야 할문제가 있었습니다.

즉, 제가 차를 11월 8일 넘긴후 이 차의 소유권은  경원이어야 하는데

경원에서는 또다른  소유자가 있을때 그리로 넘어가고

그 중간에 문제가 되면 그것은 저와 경원과의 문제이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면 차를 넘긴 사람도

문제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매매증명서가 있다하니까

그것은 당사자 문제이지 법적문제가 되면 실 소유자였던 사람과

문제가 된다는 말이였습니다...

결국 작은 비용으로 문제이면 그리큰 문제가 않될지 모르지만

사고나 복잡한 문제이면 간단한 문제가 아닐수 있다는 말인데

그래도 19일 자동차가 넘어갔으니...다행이지만....

엔카같은곳은 소유권 등록을 같이 하는것 같던데

경원은 그런 방법을 택하지는 않나봐요..

어떻게든 좋고 나쁜점은 있겠지만

대차를 하던... 매매를 하던...

자동차라는게 움직이는 물건이라 복잡한 문제를 야기할수 있기에

더욱 깨끗한 행정처리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일이 비단 저뿐만은 아닐테고

아마 사장님은 많이 겪으실 일같은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일이 아니기에

어떤 개선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오늘 유난히 날씨가 좋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또...

건강하시고....

다니실때   안전운전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