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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정모후기로 인사드리네요^^
이번엔 다른때보다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모임이 진행되었는데요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과 음식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그럼 보실까요~!!
윤재명씨와 최규진씨가 사이좋게 오셨군요^^
1등은 윤재명씨이고 아깝게 1등을 놓치신 최규진씨가 정말 아쉬워하셨죠!
ㅎㅎㅎ 3등으로 오셨다고 엄청 좋아하신 김태경님^^
모임 내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주셔서 너무 너무 완전 완전 잼있었다능~^^
이날 저와 이부장님은 장을 보러 몇번을 갔었는지..
소세지와 쌈이 모자르다며 급하게 마트에서 장을 더보고 사장님께 전달 후 부리나케 식당으로가서
양해를 구한 뒤 미나리와 쌈을 정성스레 먹고 죽지않을 만큼만 씻어 건져왔어요ㅎㅎ
이날 먹어치운 고기와 소세지와 고기가 가히 상상을 뛰어넘었지요..
소세지 6묶음에 고기는 10근이 넘게 먹었으니까요..ㅎㅎ
사장님은 열심히 고기를 구우시고
옆에 정연호씨가 보이시는군요
항상 뵐때마다 기분좋은 웃음을 지으셔서 상대방까지 따라 웃게 만드시는 연호님^^
키야~시간 딱맞춰서 오신 민규님^^
방금 농장에서 갖 따온 배를 한보따리 갖다주셨는데
진짜 달고 맛있었어요^^
이번 모임에도 어김없이 고기담당 두분의 희생으로 아주 맛있게
아주 열심히 고기와 소세지를 구워 주셨답니다^^
짱짱~^^
저도 빠질수없죠~~!!
야무지게 칼질을 하고있는데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계신 두 분....정원씨와 태경씨가 지속적으로 속삭이셨음
"음....칼질을 하는걸 보니 요리를 썩 잘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그러게요..캠핑 다녀본 사람의 솜씨도 아닌데요!!!"
아놔!!!!
무슨 뒷담화를 대놓고 합니까 !!
그리하여 저는...치사해서 제자리를 물려주었고
그런 절 비웃기라도 하듯이 (..저...저 거만한 눈빛봐...ㅡ..ㅡ#)정원씨는 엄청난 솜씨로 소세지 꼬치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어찌 됐든 정말 정말 맛있게 잘먹고 고기파티가 마무리 될 즈음
저 멀리서 누군가 오십니다!
우와~~정말 오래간만에 모임에 참석하신 이건호씨^^
다들 감격에 벅차 박수와 갈채로 그를 맞이 합니다..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시는 규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무슨 선거유세현장인줄알고 투표 할 뻔했어요!!
다들 장난 반 진심반으로 격하게 반겨주시고는 각자 흩어져서 진지하게 차구경을 시작합니다^^
라이트의 가격을 측정하거나 ..(왜...도대체 왜?)
어디에서 웃어야할지 모르겠는 이야기에도 박장대소를 하는 정원조씨의 속마음이 궁금한 한편...
보다 못한 사장님이 수를 쓰십니다..
예상 적중^^
다들 못먹겠다 절레 절레 하시더니 국물까지 원샷을 하십니다~
이제 디져트를 먹어야겠지요^^
맛있는 배를 제공해주신 민규님과 먹음직스럽게 깍아주신 이부장님,정원씨께 감사인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진한장 남겨야겠죠~
자~자~다들 모이세요!!
정상적으로 찍으려 하였으나 몹시 심심하신 윤부장님이 갑자기 뛰어나오십니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안아달라고... 일동 당황...ㅎㅎ
ㅋㅋㅋㅋㅋㅋ 빨리 장가 보내드려야겠어요!!
분양광고 하나 낼까봐요~ㅎㅎ
바쁘신 와중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_ _) ..꾸뻑
이번 정모 정말 너무 너무 즐겁고 유쾌했습니다!!
19회 정모가 더욱 기다려지는^^
그럼 회원님들 다음번 정모때 또 만나요~~ㅃㅃ2^^
에필로그..
키야~~정말 저희 사장님은 목장갑을 끼고 있어도 근사하시네요.
뭘하고 계셔도 근사한 사장님께 작은 부탁을 드렸습니다.
네..설겆이를 하는 모습도 근사하시죠^^
사장님~짱!!
다음번정모때는 꼴찌로 오신분께 설겆이를 맡길생각이오니 다들 미리미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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