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 뒤늦게 딴 운전면허와 함께 맺게된 사자카와 인연에서 받은 좋은인상으로
단번에 사자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외국 출장중 알개된 "사자카 정모"소식 그것도 제1회!!
직장생활 이후로 거의 못해봤던 오프라인 정모
사자카의 첫번째 정모를 축하하고 싶은 들뜬 마음에 귀국길에 술도 한병 사갔죠.
(음주를 즐기는 분이 안계셔서 FAIL ,뚜껑만 따서 오리집에 버리고 온듯-_-;)
16일...동생과 함께 양주로..개인사로 늦게 출발한데다...길두 막히구...
사자카 앞에 다와서 전화 드릴려구 보니까 사장님한테서 와있는 메세지
"오리집으로 오삼"...10킬로를 되돌아 갔습니다..-_-
오리집서 사장님이랑 탁송 사장님(전 사장님 사모님인줄 알았음;)
또 여러 회원님들 뵙구,오리두 먹구, 업무로 바쁘신 부사장님과 상민님 나중에 오시구
말씀 잘하시는 걸로는 대통령까지는 안대더라구 시의원 정도는 충분한 부사장님이
이상하게 끝자리에 앉으셔서 말씀두 없이 미소만 짓구 계셔 의아했는데...
찌잉~ 하셨담니다...ㅋㅋㅋ
중고차 매매상과 손님으로 시작한 작은인연이....
먼길 마다않고 와주신 회원분들 뵈니까
진정성과 신뢰가 커가는 따뜻한 모습에 찌잉~ 하셨답니다...
부사장님 목소리는 사무실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야 들을 수 있었죠
모임에 온 회원들을 방패삼아..
지나온 시간동안 사자카 살림살이의 어려움을 사장님께 토로 하셨던 부사장님..ㅋㅋ
사장님 눈에서 나오는 레이져는 회원들이 다 막아 드렸습니다..
이날 사자카,자동차,인생,연애까지...여러분야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사자카가 만들어져 오기 까지의 여러 에피소드..
(이날 얘기 듣고 판매완료차량 다시 봤더니 엔카 판떼기 있더군요 ㅋ)
매물 사진 한장 한장에 들어가는 수고와 노하우..
양심적인 차량 정비화와 정보제공을 통한 수고와 이윤사이의 괴리...
저 개인적으로 지금의 사자카와의 인연에 초석이 되었던
엔카에서 우연찮게 본 사장님의 글, 또 지금도 홈피에 사장님이 올리시는 글들이..
독수리 타법이라는 놀랄만한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허위매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되어 아주 유익했습니다..
허위매물의 물량과 수법에는 내심 살짝 놀랐네요...
또 회원님들의 사자카의 발전방향에 대한 질문과 건의들..
사자카가 지금보다 커지고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는건 다들 같은 마음인가 봄니다..
그리고 이어진 이날 모임의 하이라이트...바로 저..-_-v
그렇씁니다...가만히 있는 동생 차 괜히 "내가 운전하께" 하면서
역시 가만히 있는 오리집 주차장 나무에 부비부비 해서 앞범퍼를 작살을 내놨죠 아주..
(저보다 빨리 가신 태하스님,재호님은 좋은 구경 놓치셨습니다 -_-ㅋ)
사장님,부사장님 이렇게 서울 어뜩케 가냐며..
매장에 있던 상품화 마친 판매차량을 휙~ 하고 가져오셔서 판매차량 앞 범퍼를 띠어서
제 동생차량에 달아주셨습니다....마침 같은 종류의 차량이 있었죠..
봄이지만 저녁12시가 다 되가는 시간이라 날씨도 추웠구...
제가 망가트린 동생차두 동생차지만...
사장님 판매차량까지 저 때문에 뜯어 제끼셔서 죄송한 마음..
늦은 시간 돌아가는 air comp 소리와 바삐 움직이시는 사장님,부사장님,상민님...에구에구..
비용을 드리려 했으나 먼길 오셨는데 괜찮다며 극구 사양하시는 사장님,부사장님께
더욱 죄송하고 감사한 맘이 들었습니다...만!!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회원분들과 이야기 중에
"승용씨가 저 차두 사야지 뭐~ " 하는 사장님..아..낚였구나...이게바로 범퍼피싱 -_-;
ㅋㅋㅋ 사장님,부사장님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얻어먹구 감사한 마음까지 받아서 더욱 즐거운 모임 이였습니다.
당근 여러 회원님들과의 만남두요...^^
담번엔 빵(팥들어 있으면 FAIL)사들고 가서 부사장님 옆구리 콕콕 찔러드리면
더욱 재미 있는 사장님에 대한 뒷담화를 들을 수 있을것 같아 기대 됩니다..ㅋ
찰떡궁합 사장님&부사장님!!!...
오랜만이라 얼굴 못알아뵌 상민님!!대구에서 올라오신 열혈 태하스님!!완젼 동안 선기님!!
부장님 나이쓰샷~ 현모님!!매니아삘 팍팍 나시는 규진님!!
알콩달콩 여친 하구 다니시는 재호님!!(쳇~) 그 늦은시간에 도착하신 대단한 (최)승철님!!
그리구 탁송 사장님!! 다들 뵙게 되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가봐도 모임을 위해 열심히 애써주신 "트리플 제이"
조정진 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면서..
"즐거운 만남은 절로 흥이 난다" 는 사장님 말씀데로 즐겁게 다음 모임을 기다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