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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뉴콩코드 2.0GLX A/T 복원기(작업 완료) 작성일 : 2014/01/07 02:46 | 조회 : 5665 페이스북 트위터
작성자 : 김경호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년식대비 초저 주행에 최상의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올드카 콩코드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인 1994년 7월에 등록된
기아 뉴콩코드 2.0 GLX A/T 모델로 20여년간 주행거리가
고작 4만km 밖에 운행하지 않은 레어 올드 모빌입니다.

왜 이것 밖에 주행하지 않았냐구요?
그건 저도 모르죠, 차주 맘 이니까...
단지 제가 아는건 정비경력 28년에 중고차 매매업을 9년동안 해오면서
일반적인 중고차 딜러분들이 평생동안 봐도 못볼만한 대수인
약 1만대 이상의 중고차 감정을 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동원해서 이차가 실주행거리가 맞는지를 정확히 판별해서
투명하게 고지하는게 제가 할수 있는 일 입니다.

남들 하는일을 하찮게 여기시는 분들은 못 믿어시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실주행거리라는걸 믿어셔도 좋습니다.

주행거리가 아무리 짧아도 차가 이렇게 오래됐는데
과연 멀쩡하게 굴러다닐수는 있는지가 의문이시라구요?
짧은 주행거리에도 레벨이 있습니다.
주행거리만 짧을뿐이지 관리가 안된 어설픈 차가 있는 반면에
보관이나 관리상태가 좋아 아직 새차같은 느낌이 나는 차도
분명히 존재 합니다.
단지 자주 접하기 어려우니까 모를 뿐이지...

그럼 이 차는 어떨까요?
이 차를 구매한게 작년 12월이군요.
청주에 사시는 개인분이 소장하려고 작년 3월엔가 구입했다가
경제적인 사정으로 내놓으셨는데, 제가 하체 사진 하나만 보고
잽싸게 구입해 왔습니다.
20년된 차가 하부에 부식이 전혀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당시 청주에 친분이 있는 딜러분께 탁송을 부탁 했었는데
그분이 하부를 보시고서는 하는 말이
“이게 뭐 이런 차가 있어.”
"어떻게 하부가 작년에 뽑은 내차(싼타페 DM)보다 더 깨끗해.“
암튼 보관상태 하나는 끝장 입니다.

각설하고 차량설명 드립니다.

-1994년 7월 18일 등록
-기아 뉴콩코드 2.0 GLX A/T
-유사고 (운전석 쿼터패널 교환)
-실주행 4만km
 
가져와서 복원 작업한 내역으로는 
먼저 외장쪽으로는
*부분 도장 3컷과 덴트 판금 작업.
*광택작업, 언더코팅 작업
 
-실내 작업으로는
*실내 크리닝 작업.
시트는 워낙 깨끗하기도 하지만
원형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순정 그대로 두었습니다.
 
-정비작업으로는
주로 소모품 위주의 작업이 대부분으로
*엔진오일 교환
*A/T오일 교환
*부동액 교환
*점화플러그 교환
*디스크 로터 교환
*브레이크 패드 교환
*스태빌라이저 부싱 교환
*파워스티어링 부트고무 교환
*각종 전구 교환...등 을 완료 했습니다.

이 차량의 조건이나 컨디션은
아마도 현존하는 콩코드중에서 으뜸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현재 소모품 일괄 세팅이 되어 있는 상태라 별도의 추가정비 없이
운행하시면 될것 같고, 이후 정비관리에 있어서 소모품을 비롯한
부품수급은 아직 신품도 많이 남아 있는데다 가격도 최근 차량의
절반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라 수리비에 대한 부담은 가볍다고
보셔도 좋을것 같고,사후 관리문제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저희를 찾으셔도 좋습니다.

 

매입가가 아마 270만원가량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져와서 부대비용과 복원작업비로 약 120만원 가량
들어간것 같습니다.

판매가는 470만원으로 제 마진은 80만원 정도 책정된 겁니다.
이 마진은 저 정도 경력을 가진 사람이 2달 가까이 복원 작업한
마진치고는 정말 초라하다고 여겨지는만큼 가격에 대한 언급은
말아 주셨으면 하고요.
 
이런 차량은 경제활동이 아니라 제 개인적인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작업하는 차량인만큼 그 취지를 알아주시는 분과 거래하고 싶습니다. 
 
사족입니다만
올드카에 관심을 두고 계신 분들께 참고적으로 당부드립니다.
올드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거라고
여겨 집니다.
어떤 분들은 어린시절 추억에 대한 향수 때문일수도 있겠고,
또 어떤분들은 클래식한 감성이나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서일수도 있겠고,저 같은 경우처럼 여기에 더해 자본주의와
디지털이 우리에게 안겨준 물질적인 편리함으로부터의 권태나
불편하지만 과정을 즐길수 있는 아나로그적 감성 때문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와는 별개로 생각해야할 부분이라면
올드카가 아무리 깨끗하고 성능이 좋다고 한들 요즘 나오는
차들과 비교하는건 분명 무리가 있다고 여겨 집니다. 
반드시 이유가 있어야만 올드카를 좋아할수 있는건 아니겠지만
높은 성능이나 편리함과는 거리가 먼 올드카를 좋아하는걸 넘어
소유해서 유지관리가 가능하려면 많은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만 은 사실일 겁니다.
차를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인 만큼 구입에 앞서
자기가 정말 차를 좋아하는지와 차를 케어해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자문해 보는것이 우선되어야 할것 같고,
차를 보기 전에 가족분들과도 충분한 상의를 통해 동의를
구한후 구입을 하시는것이 올드카를 제대로 즐길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after--































--복원과정--

1차 외장 복원을 마치고 정비 작업에 들어 갑니다.






*1차 작업마치고 언더코팅 작업 대기중~

--- bef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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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입고시 촬영한 사진으로 현재 복원작업 진행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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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부식없는 하부상태 하나만 보고 바로 구입을 결정 했습니다.

복원 작업이 끝나면 아마도 굴러다니는 콩코드중에서 가장 깨끗한 차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엔진내부도 오염없이 깨끗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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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글 : 8
김경호(master) 정확한 차량가는 마무리단계가 가야 윤곽이 나올것 같습니다.
예상하기로는 다음주쯤이면 안내해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02/09, 01:41) 댓글삭제
배병훈(yobun75) 예전 아버지차가 92년 콩코드였는데 2.0GLD DI 그당시 무지좋았었죠, 디지털계기판, ABS, 오토에어컨, 쇼바설정기능도 있었고, 98년 제대해서 운전연습하느러 많이 탔었는데,, 이 다음에 돈벌면 꼭 콩코드살테야라고 마음 먹었던 차인데 그동안 까마득히 잊고 지냈네요. 이차는 구입비용이 얼마정도 되는지요? 최근에 QM5도 사고 차가2대인지라 요즘같은 경기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꼭 한번 타고보고싶네요. (01/26, 11:34) 댓글삭제
주일규(jooo68) 이런걸 잘도 구해 오시는 김사장님 .... 예술적인 차네요.. 잘봤습니다^^ (01/09, 21:37) 댓글삭제
김재준(jjkim) 초기 모델은 송풍구에 오토스윙 기능도 있었던 기억이...
포텐샤도 동일 기능이 있었던 걸로... (01/09, 18:59) 댓글삭제
김재준(jjkim) 초기 모델은 크루즈 기능도 있었지요...
운전석 창문 원터치 다운기능/오토에어컨/아웃사이드 미러 열선기능까지 있군요...
당시 추월가속성과 핸들링이 우수하다고 광고를 했었던...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군요...
잘 보고 갑니다. (01/09, 18:55) 댓글삭제
홍석건(ryan0404) 내부는 모르지만 외장은 연식대비 최고네요!!! (01/08, 10:04) 댓글삭제
김장호(kjh1517) 구형 자동차라서 그렇지~~!
사진상으로만 봐서는 새차 같네요~~~!
기능상 손보실거만 보시면 올드카로 새차 같은 느낌일것 같습니다! (01/07, 10:51) 댓글삭제
정광(greensand) 드디어 올도카 복원자료실에 올라왔네요. 사자카에 입고 당일 사장님께서 보여주셔서 차량 상태에 감탄에 감탄을 했던 차 입니다. 국내에서 이 정도 차량 상태의 콩코드는 아마 찾기 힘들꺼라고 생각되며, 사자카의 손길이 더해지면 완벽한 차로 재탄생할꺼라 생각됩니다. 사실 입고 당일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죠. 누가 주인이 될지 궁금하네요. (01/07, 10:13)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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