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서 누유가 있다고 하면 무조건 큰 고장이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아주 간단한 소모성 부품인 로커암 가스켓 불량으로 누유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로커암가스켓 ]로커암 가스켓이 마모되면 엔진 내부 > [로커암가스켓의 위치]로커암 가스켓이 마모되면 엔진 내부 > 로커암 가스켓은 엔진뚜껑 덮개에 붙어 있는 고무패킹의 일종으로 엔진 작동시 발생하는 압축압력으로 인해 오일이 외부로 누유되지 않도록 역 할 을 하 는 고무패킹의 일종입니다. 흔히 잠바 가스켓 이라고도 하지요. 일반인 들은 엔 진에서 오일이 누유되면 많은 긴장을 하게 되며 고장이 크게 발생되 는 것으 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의 경우는 이 로커 암가스 켓이 마모되었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엔진 부근에 누유가 있다면 이 부 분 을 먼저 점검해 보세요. 만약 로커암가스 켓이 불량이라면 교체해 주시면 되구요. 교체 비용도 1-2만원 정도로 아 주 저렴하답니다. 잠깐 ! 가스켓이란 ? 금속과 같이 단단한 재료가 서로 맞물릴 경우, 접촉면이 완벽하게 일치하 지 않기 때문에 압력이나 힘이 주어지는 경우 안의 내용물이 밖으로 새어 나 오 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접촉면에 끼워넣는 고무패킹과 같은 물질 을 가스켓이라고 하며, 쉽게 패킹이 눌리면서 두 재료의 틈을 완벽히 메우는 역할을 합니다.

로커암 가스켓의 마모원인은 가스켓 이 고무패킹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엔진 의 열기가 상승했다 식었다를 반복할 경우 고무의 탄성력을 잃게 되어 딱딱 하게 굳어져서 방수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있습니다. 압력으로 인해 오일이 밖으로 누유 되어 엔진주변을 지저분하게 합니다. 보통의 경우 긴 시간을 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베어 나오는 정도가 보통이 지 만 누유되는 정도가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서 엔진열기가 있는 머플러 배기관에 흘러 내렸을 경우 엔진의 열기와 배기관의 열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이 될 염려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일누유 정도가 심하거나 흘러내리 는 기간이 오래되었다면 가까운 정비소에서 수리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 히터나 에어컨 을 작동한 상태에서 공기 조절레버를 외부상태로 놓았 을 때 매쾌한 냄새가 실내로 유입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연식이 오래되면 어떤 차량이라도 미세하게 외부로 배어 나오기 때문에 직접 판단하기 보다는 정비업소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조치를 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로커암 가스켓은 통상적으로 5만KM정도 주행하면 교체되는 간단한 소모 성 부품이며, 일정한 교체주기에 상관없이 엔진오일이 흘러 내리는 상태 여부에 따라 교체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고무 패킹입니다. 때로는 교체없이 오랫동안 주행해도 오일이 누유되지 않기도 하며 이럴 때 계속해서 운행해도 무방합니다. 또 때로는 1~2만KM만밖에 주행을 하 지 않 았는데도 불구하고 오일이 누유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같은 경우엔 로커암 가스켓을 받치고 있는 덮개의 10MM 볼트를 조금씩 조여 줌으로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교체시기 : 매 5만 km 마다 교체비용 : 15000~25000원

교체시기나 비용은 일반적인 기준이므로 차종에 따라서 변동이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엔카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