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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은 한다 차는 모른다.
아시죠? 이 유명한 CF...
순진한 저는 이걸 보고 정말 운전만 하면 됐지 차는 하나도 몰라도 되는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저는 정비소도 일년에 한번 가는 연중행사가 됐고, 차관리라고는 세차장에 가서 한번 씻어주는것 밖에는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인가, 제 차에서 시동을 켤 때마다 심한 진동음과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주행중에도 엑셀을 밟을 때마다 엔진소리가 크게 나는게 참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바로 차를 끌고 정비소에 간 전 모든 문제가 "엔진오일"이었다는걸 알게됐죠. 교환시기를 놓쳐서 이미 새까맣게 변해 버린 엔진오일.
그래서 전 엔카돌이에 의뢰했습니다.
"엔카돌이~ 엔진오일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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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오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
 엔진오일은 사람의 혈액과같은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 듯
싶다. (쇳덩어리니까, 부드럽게 돌리려면 기름이 필요하겠죠?)엔진내부의 윤활역활을 함으로써 엔진내부의 금속마찰을 최소화하는데 우선이며 더불어 금속류의 냉각작용,밀봉작용을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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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오일을 언제 교환해야 하는지 많은 질문을 받곤한다. |
 신차를 뽑고 나서 최초 1000km때 엔진오일과내부 불순물을 걸러주는 오일필터와 같이 교체를 해준후 평
균 5000km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 5000Km마다 교체해줄땐 엔진오일+오일필터+에어크리너와 함께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에어크리너의경우 상태에 따라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먼지를
털어낸 후 상태 여부에 따라 재사용 또는 교체를 해
주는게 좋다.
에어크리너는 사람의 코털과 같이 공기를 흡입시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며 상태가 나쁠경우 PRM에 영향을 미치는
센서류에 방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고속주행과 장거리 주행등의 주행여건에 따라 교체시기가 다소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인 주행이라면 통상적으로 위와 같이 교체해주면 될 듯 싶다.
어떤 사람은 오일 교체 시기가 너무 빠르다 너무 늦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비경험상 위조건으로 교체해주었을때가 엔진의 마모를 최소화 하고 엔진오일을 최대 효과적으로 활용한 주행거리라고 볼 수 있다.
엔진오일을 너무 늦게 교체해 줄 경우 10만Km정도가 넘게 되면 밸브의
이음소음(초기 시동시 5분정도 딱딱딱딱...)이 발생하게 된다.
즉 규칙적으로 교체된 차량보다 현격하게 소음이 발생되며 힘부족 연료소
모 과다로 인해서 차에 애정을 쉽게 잊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정비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결국, 엔진오일만 제때 갈아줘도 차는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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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은 점검방법은 반듯한 평지에서 시동을 끈후 1분정도후에 오일게이지를 이용하여 체크했을 경우 하단선에 체크된 L선과 상단부에 체크된 M선의 사이에 있으며 가급적 M선에 근접하거나 조금 오버해도 무방하다.
단 과대하게 오일량이 많을 경우 사람이 음식을 많이 먹고 활동이 둔화되는 것처럼 역시 엔진작동시 무겁게 작동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엔진오일 게이지를 꺼내서 살펴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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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을 최초 교체했을 때 계속해서 그 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엔진오일은 제품명도 각각이 다르지만 자동차 제작자가 권장하는 규격과
점도수가 같으면 어느 제품을 사용해도 크게 무관하다고 볼수 있다.
현재 보통으로 엔진오일의 점도수는 5W/30이며 급수는 SJ급을 사용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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