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카에서 마르샤를 구입한지 벌써 2주가 지났네요

늦게나마 구입후기 올려봅니다

인생의 우여곡절을 격으며 덕계동에 정착한지 9년이 되었네요

5년전쯤 사자카에 우연히 들려서 사장님과 잠깐 한 2분 이야기했던게 첫인연인데요

그때 참 좋은 인상을 받아서 또 들려보고 싶었지만

워낙 가난하게 살다보니 차량을 수리하여도 폐차장부품으로만 싸게 수리를 하다보니

사자카와 카센터에 들려볼수가 없었네요

그러다가 2주전에 차량을 폐차하게되어 중고차를 믿고 살수있는 곳이라고 판단되는

사자카에 드뎌 들렀더니 사장님이 안계시더군요

그래도 2분의 인연이 소중했더랬는데 말이죠

어쩔까 하는데 부사장님을 뵈었네요

사자카의 직원분들은 모두가 일심동체이신가 봅니다

무척이나 친절하게 대해주시면서 차량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점심도 거르면서

1시간 넘게 해주시더군요 ㅎㅎ

부사장님께도 참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에 증권회사에서 주식투자상담 영업을 하면서 고객들에게 짜증도 내고

돈 많은 사람에게는 굽신거리기도  했던 저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반성했습니다 ㅎㅎ 

120만원짜리 마르샤를 사면서 인간적으로 참 융숭한 대접을 받았네요

마르샤 연비를 걱정했는데 5만원 주유로 에어컨틀고 200km달렸습니다

이정도면 훌륭하네요

앞으로 사자카와 좋은 인연이어가기를 바라며 요즘 동네 사람들에게

사자카 칭찬 많이하고 있습니다 ㅎㅎ

부사장님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