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여간의 중고차 서핑을 끝내고 아반테를 사겠다고 사장님하고 전화를 마쳤지요..

그리고 한번도 보지도 못하고 가보지도 못한 상황에서 상품화작업 하신다길래....

계약금 보내드리고 이래저래 차량등록 마치고...

일주일을 보내고 마침내 토요일에 사자카를 방문했더랍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서있는 저의 애마가 될 아반테가 서 있더라구요.^^ 흠.. 만족..

이렇게 사람을 믿고도 차량을 사는게 맞는건지는 알수 없지만...

믿는 만큼 더 잘해주시리라는 생각에 금액도 부르시는 데로 결재하고...

차량에 대한 상세한 내용도 듣고 친절한 말투와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6개월만에 핸들을 잡아보니 약간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그러함에도

아주 잘 나가는 아반테.. 3만원어치의 기름을 주유하고 달리기 시작했더라지요...

양주에서 의왕시 청계동까지 오는 가운데 점점 더 편안해지며 이렇게까지...

좋을 줄이야.. 역시 ^^* 역시 역시... 믿길 잘 했다... 사자카를 선택하길 잘했다..

싶었답니다. 아이셋을 뒤에 태우고 시승식을 하면서 아이들 모두 넘 좋은 차라며

행복했다는 후기를 올립니다..

앞으로 더 타봐야겠지만.. 4시간넘게 운전해본 결과 대만족입니다.

모두 모두 우리가족을 위해 애쓰시면서 차량 고쳐주시고 이래저래 만져주신

사자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려요..^^**